무한한오리W1776772978420
얼굴의 다른 부위는 비교적 깨끗한 편인데 유독 턱과 입 주변에만 아프고 단단한 화농성 뾰루지가 계속 쉬지 않고 올라와서 거울 볼 때마다 너무 괴롭습니다. 보통 생리 기간이 다가오면 한두 개씩 올라오다가 며칠 뒤면 금방 가라앉곤 했는데 최근에는 시기와 전혀 상관없이 계속해서 턱을 덮으며 번지더라고요.
손으로 억지로 짜보려고 해도 고름이 나오지 않고 붉게 부어오른 채로 며칠 동안 심한 통증만 유발하다가 결국 시꺼먼 색소 침착 흉터를 지저분하게 남기고 사라집니다.
치약을 아주 순한 성분으로 바꿔보고 클렌징도 꼼꼼하게 신경 써서 매일 이중 세안을 하고 있는데도 이 고집스러운 턱 트러블은 도무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보니 건강이 안 좋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일 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 몸속의 문제인 건지 무척 궁금합니다.
피부과에 가서 아픈 염증 주사를 맞으면 그때뿐이고 며칠 뒤면 바로 그 옆자리에 새로운 뾰루지가 또 볼록하게 올라와서 이제는 너무 지치고 마음이 우울하네요. 이런 고질적이고 지긋지긋한 턱 주변 트러블을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독한 먹는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 건지 아니면 피지선 파괴 레이저를 받아야 하는 건지 막막합니다.
저와 아주 비슷한 증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시다가 결국 완치에 성공하신 커뮤니티 회원님들의 생생하고 현실적인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 제게는 무척 간절하게 필요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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