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밥을 먹었는데 자연스럽게 피부관리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ㅎㅎ 다들 레이저도 받아보고 피부과도 다녀보고 이것저것 관리하는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 시간 내내 여드름 이야기밖에 못 했네요...
친구들 중에는 예전에는 저보다 피부가 안 좋았던 친구도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피부가 엄청 깨끗해져서 너무 부럽더라고요. 어떻게 관리했냐고 물어보니까 피부과도 꾸준히 다니고 집에서도 생활습관을 많이 바꿨다고 하던데 그 얘기를 듣고 나니까 저도 이제는 제대로 관리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학생 때부터 여드름이 있었는데 지금까지도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턱이랑 볼 쪽은 거의 없어질 만하면 또 올라오는 느낌이에요. 피부가 잠깐 괜찮아졌다 싶으면 또 생기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이제는 왜 생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름대로 신경은 많이 쓰는 편입니다. 물도 자주 마시려고 하고, 세안도 꼼꼼하게 하고, 베개 커버도 자주 교체하고 있습니다. 기초제품도 최대한 순한 걸 사용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피부가 좋아지는 속도가 너무 느리네요ㅠㅠ
가끔은 인터넷 후기 보면서 따라 해보기도 하는데 누구한테는 효과가 좋았다는 방법이 저한테는 별 차이가 없을 때도 있어서 점점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혹시 저처럼 여드름 때문에 정말 오래 고생하셨다가 지금은 많이 좋아지신 분 계실까요? 피부과 치료를 시작하면서 좋아지셨는지, 아니면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달라졌는지도 궁금합니다.
괜히 이것저것 따라 하기보다는 실제 경험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저도 하나씩 해보려고 합니다. 피부 좋아졌다는 말 한 번만 들어봤으면 좋겠네요ㅎㅎ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