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피부가 엄청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피부과를 다닐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두 달 사이에 턱이랑 볼 주변으로 여드름이 계속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하나 없어지면 또 다른 곳에 생기고, 붉은 자국도 오래 남다 보니 거울 볼 때마다 신경이 쓰입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 때문인가 싶어서 푹 쉬어도 보고, 물도 많이 마셔보고, 화장품도 순한 제품으로 바꿔봤는데 생각보다 달라지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혼자 관리하는 것보다 여드름 치료를 받아보는 게 맞는 건 아닐까 고민 중입니다.
다만 아직은 얼굴 전체가 심한 상태는 아니라서 지금 시작하는 게 맞는지, 조금 더 지켜보다가 받아도 되는지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너무 늦게 시작해서 흉터가 남는 것도 싫고, 반대로 괜히 성급하게 시작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터넷에서 여드름 치료 후기를 보면 "조금이라도 반복되면 빨리 관리하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고, 생활습관을 먼저 바꿔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더 헷갈립니다ㅎㅎ
혹시 저처럼 초기에 여드름 치료를 시작해보신 분 계실까요? 그때 시작한 게 도움이 많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치료받으면서 새로 올라오는 여드름이 줄어드는 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는지도 알고 싶어요.
그리고 여드름 치료를 받는 동안 피부가 많이 건조해졌는지, 평소 사용하던 화장품을 계속 써도 괜찮았는지도 궁금합니다. 관리 후에는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는지도 듣고 싶네요.
괜히 계속 미루다가 자국이나 흉터가 남을까 봐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실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시작하게 된 계기와 만족도까지 편하게 알려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