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pure
오전만 지나면 코랑 이마 주변으로 기름기가 번들거리면서 피지가 꽉 차오르더니, 그 피지 덩어리들이 굳으면서 모공을 강제로 넓혀놓았어요. 클렌징 오일로 매일 롤링해서 블랙헤드를 녹여내고 주기적으로 피지를 비워내 봐도, 이미 한 번 늘어난 빈 모공 구멍들이 뻥뻥 뚫린 채로 전혀 줄어들 생각을 안 합니다. 비워진 구멍 안으로 공기와 유분이 다시 차면서 산화되니까 며칠만 지나면 금방 거뭇거뭇해지고 모공 테두리까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악순환이 끝없이 반복되고 있어요. 피지 조절 토너나 패드로 아무리 닦아내도 근본적인 모공 구경 자체를 축소시키는 건 홈케어의 영역을 벗어난 느낌이라 답답합니다. 저처럼 과도한 유분 분비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고 까맣게 도드라져서 고민하시다가, 피지선 자체를 잡고 비어있는 모공 크기를 줄이는 데 확실한 체감을 보신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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