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방문지점 : "메이퓨어 부천점"
몇 달 전부터 헬스장 등록해서 운동도 나름 열심히 하고 닭가슴살 샐러드 먹으면서 식단 조절도 빡세게 했는데 딱 3키로 빠지더니 그 뒤로는 요지부동이더라고요 ㅠㅠ 한 달 넘게 체중계 숫자가 안 바뀌니까 갑자기 현타가 팍 오면서 주말에 폭식 터지고 요요 올 위기에 처해서 진짜 눈앞이 캄캄해졌어요. 도저히 내 의지만으로는 이 지독한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 못 할 것 같아서 의학의 힘을 빌리기로 결심했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무서워서 식욕억제제 알약 같은 건 쳐다도 안 봤는데, 요즘은 인바디 재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면서 식욕 뚝 떨어뜨려 준다는 주사가 핫하다고 해서 상담받으러 갔어요 ㅋㅋ 원장님이 제 인바디 결과지 보시더니 체지방률이 아직 높은 편이라며 매일 집에서 직접 배에 맞는 비만주사제 종류를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내가 내 배에 바늘을 어떻게 찌르나 싶어서 기겁했는데 ㅠㅠ 시연해 주시는 거 보니까 바늘이 샤프심보다 얇아서 찌르는 느낌도 안 난다고 해서 용기를 냈습니다.
집에 와서 떨리는 손으로 소독 솜으로 배 문지르고 첫 주사를 놨는데 진짜 따끔? 하는 느낌도 없이 쑥 들어가서 어이없을 정도로 안 아팠어요 ㅋㅋ 그리고 다음 날부터 본격적으로 비만주사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게 진짜 신세계입니다 ㅠㅠ 평소 같으면 점심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저녁에 배달 어플 뒤적거렸을 텐데, 하루 종일 속이 꽉 찬 느낌이라 음식 생각이 아예 안 나더라고요. 눈앞에 치킨이 있어도 딱 두 조각 먹으면 숟가락 내려놓게 돼요 ㅎㅎ
지금 시작한 지 2주 차 접어들었는데 꽉 껴서 못 입던 바지 허리가 헐렁해져서 너무 행복해요 ㅠㅠ 식욕이 억제되니까 억지로 굶는 스트레스도 없고 위 용량 자체가 줄어든 느낌이라 요요 걱정도 덜하네요. 물론 메스꺼움 같은 부작용이 초반에 약간 있긴 했지만 적응되니까 금방 괜찮아졌어요. 저처럼 다이어트 정체기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거나 식욕 조절 안 돼서 힘드신 분들은 의사 선생님 상담받고 비만주사제 도움받아보시는 것도 진짜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ㅋㅋ 목표 체중 달성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