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백합L1767344292974
평소에 거울 볼 때는 전혀 몰랐는데, 어제 친구가 뒤에서 몰래 찍어준 카페 브이로그 영상 보고 진짜 기절할 뻔했어요.
제가 아이패드로 뭐 집중해서 읽고 있는 모습이 찍혔는데, 눈썹 사이에 세로로 깊게 도끼 자국마냥 주름이 팍 잡혀 있더라고요. 그것도 모르고 혼자 세상 심각하고 험악한 인상을 쓰고 있길래 소름 돋았습니다. 주변에서 가끔 저한테 물어볼 때마다 왜 그러나 싶었는데, 남들이 보는 제 평소 몰골이 딱 그 모양이었나 봐요;;
이러다가 가만히 있어도 주름 선이 아예 살에 박혀버릴 것 같아서완전... 조언이 시급해요
근데 문득 제 미간 근육이 워낙 힘이 세서 보톡스 한 번 맞는다고 이 똥고집스러워 보이는 인상이 부드럽게 펴질까 싶기도 하고, 괜히 욕심내서 용량 세게 맞았다가 눈 못 뜨는 거 아닌가 슬슬 걱정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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