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힐 엑소좀 수분선크림 후기

요즘 진짜 날씨가 너무 건조하죠.
아침마다 세안만 해도 피부가 땅기고, 선크림 바르면 겉돌 때도 많아서
이번엔 수분감 챙겨주는 제품을 써보려고 리비힐 엑소좀 수분선크림을 사용해봤어요.

저처럼 민감성 피부인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 거예요.
하루 종일 메이크업해야 하는 날엔, 자극 없이 순한 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이번 리뷰는 ‘순하고 촉촉한 겨울선크림’ 포인트로 정리해볼게요 :)

 

리비힐 엑소좀 수분선크림 후기리비힐 엑소좀 수분선크림 후기

처음 받아봤을 때 깔끔한 화이트 패키지가 눈에 들어왔어요.
리비힐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이라 욕실 선반에 올려놔도 깔끔하더라구요.
뚜껑을 열면 제형이 부드럽고 크림처럼 살짝 촉촉한 느낌이에요.

손등에 덜어봤을 땐 유분이 많지 않고,
가볍게 펴지면서 미세한 수분막이 생기는 듯한 촉촉함이 느껴졌어요.
무겁지 않은데 보습은 확실히 잡아주는 느낌?

끈적임이 없어서 여름에 써도 괜찮겠지만
특히 지금 같은 건조한 계절엔 피부가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리비힐 엑소좀 수분선크림 후기

이 제품은 SPF50기능성선크림이에요.
자외선 차단은 확실히 챙기면서도,
백탁이 거의 없고 자연스럽게 톤업돼요.

무엇보다 밀림이 없어서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베이스가 뜨지 않아요.
혼합자차 타입이라 무기자차의 답답함도 없고,
유기자차의 번들거림도 줄인 느낌이에요.

피부에 발랐을 때는 살짝 수분크림처럼 촉촉하게 퍼지고
마무리는 보송하게 마무리돼요.
그래서 남자분들도 남자선크림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을 듯해요.

리비힐 엑소좀 수분선크림 후기리비힐 엑소좀 수분선크림 후기

사용 전에는 사실 피부가 좀 건조했어요.
특히 난방 켜놓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피부가 푸석해서
선크림 바를 때 들뜸이 심했거든요.

근데 이거는 사용 중에 바르는 순간 촉촉함이 먼저 느껴져요.
유분감은 거의 없는데, 안쪽부터 수분감이 차오르는 느낌이라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베이스가 훨씬 깔끔해져요.

사용 후엔 오후까지 당김이 거의 없었고,
화장도 무너지지 않아서 수정 화장할 때도 편했어요.
피부가 답답하지 않으니까 자연스럽게 손이 자주 가더라구요.
리비힐 엑소좀 수분선크림 후기

리비힐 엑소좀 선크림은 이름 그대로 엑소좀 성분이 들어있어요.
피부 진정과 보습, 탄력 케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
건조하거나 예민할 때 써도 부담이 없어요.

게다가 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형이라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트러블이나 따가움 같은 건 전혀 없었어요.

화장 전에도, 퇴근 후 세안하기 전까지
피부가 편안하게 유지돼서 “아 이게 진짜 저자극선크림이구나” 싶었어요.

리비힐 엑소좀 수분선크림 후기

총평

✔️ 바를 때부터 촉촉하고 산뜻함
✔️ 백탁이나 끈적임 거의 없음
✔️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순함
✔️ 겨울철 보습 유지력 굿

수분선크림 찾는 분들이나
하루 종일 메이크업하는 분들한테 특히 잘 맞을 것 같아요.
피부과선크림 찾는 느낌으로 깔끔하게 쓸 수 있고,
선크림성분도 자극적인 게 없어서 데일리템으로 추천드려요.

가격대도 무난하고 (선크림가격 기준 괜찮은 편!),
한 번 써보면 매일 손이 가는 타입이에요.

건조한 겨울, 자외선 차단과 보습 둘 다 챙기고 싶다면
리비힐 엑소좀 수분선크림으로 피부 편하게 케어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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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보트
    저도 엄청 예민한 피부인데, 저자극이라고 하니까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