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삵D1767621996394
러닝을 하고 있어요.
지금 시각이 벌써 밤 11시를 향해가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야식을 먹어버렸습니다. 새해 첫 주가 지나기도 전에 다이어트 결심이 무너지는 걸 보니 스스로 참 냉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는 부른데 기분은 참 씁쓸한 겨울밤입니다. 30대가 되니 굶는 것도 예전 같지 않고, 무작정 살을 빼려다 보니 머리카락만 푸석해지는 것 같아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안 그래도 건조한 겨울 찬바람에 히터까지 하루 종일 쐬니 모발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그래서 요즘은 식단 대신 다른 루틴에 더 집착하고 있어요. 사실 얼마 전부터 판토딜 헤어 앰플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거라도 꾸준히 하니 무너진 마음이 조금은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제형이 가벼워서 자기 전에 두피에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면 끈적임 없이 금방 스며드는 게 참 괜찮더라고요. 다이어트는 실패해서 몸은 무거워졌지만, 매일 밤 앰플로 두피 관리를 해준 덕분인지 모발 끝이 이전보다 힘이 생긴 게 느껴져요. 살이야 내일부터 다시 마음 다잡고 뺀다 쳐도, 한번 상한 두피나 모발은 돌이키기 힘드니까요. 다른 분들은 이 혹독한 겨울에 어떤 관리를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의지력 부족해서 우울해진 분 계시면 관리 비법 공유하면서 서로 힘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