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 침착 지우개! 비타민C 앰플 n병째 비우는 찐 후기

메이퓨어 회원님들 안녕하세용~ 제가 작년 여름에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안 바르고 야외 활동을 좀 심하게 했더니, 가을부터 광대 쪽에 기미랑 잡티가 확 올라와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ㅠㅠ 피부과 가서 토닝을 받는 게 제일 빠르겠지만, 일단 홈케어로라도 관리를 해보자 싶어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엄청나게 알아봤습니다. 그때 제 눈에 들어온 게 바로 순수 비타민C 앰플이었어요!

사실 비타민C 화장품은 예전에도 몇 번 써본 적이 있는데, 바를 때마다 너무 따갑고 특유의 쇠냄새(?) 같은 게 나서 쓰다 버린 기억이 있었거든요. 근데 항산화랑 색소 침착에는 비타민C만 한 게 없다고 해서 이번에는 독하게 마음먹고 평점 높은 제품으로 골라서 매일매일 발라봤습니다. 제가 정착한 제품은 순수 비타민C 농도가 15% 정도 되는 앰플인데, 확실히 농도가 높아서 처음 며칠은 피부에 닿자마자 약간 화끈거리고 따끔거리더라고요 ㅋㅋ 근데 이 따가운 게 피부 산도와 맞지 않아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서 수분 크림을 듬뿍 섞어가며 적응기를 거쳤습니다.

비타민C는 빛이랑 열에 엄청 취약해서 개봉하자마자 무조건 냉장 보관을 해야 해요. 그래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냉장고에서 꺼내 쓰는 게 조금 귀찮긴 했지만, 시원하게 바르니까 붓기 빠지는 느낌도 나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아침에 바를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평소보다 훨씬 꼼꼼하게 덧발라줬습니다. 비타민C가 자외선을 만나면 오히려 피부를 더 타게 만들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ㅠㅠ

그렇게 매일 꾸준히 한 병을 다 비워갈 때쯤 되니까, 진짜 거울을 보는데 전체적인 안색이 엄청 맑아진 게 느껴졌어요! 드라마틱하게 기미가 싹 사라진 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피부 톤이 균일해지고 특히 옅은 잡티들은 눈에 띄게 옅어졌더라고요. 파운데이션 호수를 한 톤 밝혀도 될 정도로 화사해져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지금은 벌써 세 병째 재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이제는 안 바르면 불안할 지경이에요. 칙칙한 피부 톤이나 기미, 잡티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순수 비타민C 앰플 꼭 한 번 꾸준히 써보세요! 단, 냉장 보관이랑 선크림 필수는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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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근면한나팔꽃Z1759044539387
    색소 침착 개선에 도움 돼요.
    n병째라니 진짜 찐템이네요.
  • 독특한사포딜라
    와~ 비타민C 특유의 그 쇠냄새 진짜 공감돼요ㅋㅋ 근데 안색 맑아지는 거 보면 포기 못 하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