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ㅎㅎ 다들 본인 피부 타입에 딱 맞는 인생 화장품 찾으셨나요? 저는 전형적인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라서 스킨케어 제품 고를 때마다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 ㅠㅠ 겉은 번들거리고 기름이 도는데 속은 찢어질 것처럼 건조해서 진짜 총체적 난국이 따로 없었어요. 보습에 좋다는 꾸덕한 크림을 바르면 무조건 다음 날 아침에 왕건이 트러블이 올라오고, 그렇다고 가벼운 젤 타입만 바르면 오후쯤 되어서 얼굴 당김이 너무 심해서 화장이 다 뜨고 갈라지곤 했답니다 ㅋㅋ
그러다가 몇 달 전에 올리브영 세일할 때 우연히 유명하다는 속보습 수분 앰플을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해봤는데 드디어 제 피부에 찰떡인 인생템을 만났어요 ㅎㅎ 이름부터 수분 앰플인데, 제형이 콧물 스킨처럼 약간 점성이 있으면서도 막상 피부에 올리면 물처럼 싹 스며들더라고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바르고 나서 얼굴에 머리카락 달라붙는 끈적이는 마무리감인데, 이 제품은 진짜 흡수력이 엄청나서 바르자마자 보송해지면서 피부 속은 쫀쫀하게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 앰플을 제대로 활용하는 저만의 방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세 번 레이어링해서 발라주는 거예요 ㅋㅋ 세안하고 나서 첫 단계에서 얇게 한 번 펴 발라서 흡수시키고, 1분 정도 텀을 둔 다음에 다시 한 번 발라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조함이 심하게 느껴지는 볼이랑 입 주변에만 한 번 더 덧발라주면 진짜 피부 속부터 수광이 차오르는 게 눈에 보여요 ㅠㅠ 이렇게 바르고 나서 유분기 적은 수분 크림으로 살짝 코팅만 해주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부 결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개기름이 아니라 진짜 건강한 윤기가 도는 걸 보고 감격했습니다 ㅋㅋ
지금 벌써 세 통째 싹싹 긁어서 비웠고 이번 세일 때 두 통 더 쟁여놨어요. 주변 지인들한테도 수부지면 무조건 이거 한 번만 써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추천하고 다니고 있답니다 ㅎㅎ 물론 화장품이라는 게 사바사가 엄청 심하겠지만, 저처럼 속건조 심하면서도 유분기 있는 제품은 절대 못 바르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테스트해보셔도 후회 안 하실 것 같아요. 혹시 회원님들 중에서도 본인만의 인생템 앰플이나 에센스 있으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ㅋㅋ 이것저것 써보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더라고요 ㅎㅎ 다음에는 수분 크림 후기도 한 번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