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크림을 이것저것 바꿔보고 있는데, 최근에 믹순 콩 크림 을 써봤어요 :)
처음 열어봤을 때 제형이 생각보다 꾸덕한 편이라, 여름보다는 건조할 때 쓰기 좋겠다 싶었는데 실제로 발라보니 제 피부에는 꽤 잘 맞았습니다.
저는 세안하고 나서 기초를 발라도 시간이 지나면 볼 쪽이 금방 당기는 편이에요. 특히 에어컨 있는 곳에 오래 있으면 피부가 속부터 마르는 느낌이 들 때가 많거든요. 믹순 콩 크림 은 가볍게 스며드는 타입이라기보다는 피부 위에 보습막을 만들어주는 느낌에 가까웠어요. 그래서 밤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피부가 덜 건조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
꾸덕한 제형이라 많이 바르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소량씩 나눠서 바르는 게 더 좋았고, 건조한 부위에는 한 번 더 덧발라줬습니다. 화장 전에 바를 때는 양 조절을 잘해야 밀림이 덜했어요.
건성 피부이거나, 가벼운 크림으로는 보습이 부족한 분들은 믹순 콩 크림 괜찮을 것 같아요 :) 저는 특히 밤 크림으로 만족해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할 때 든든하게 마무리해주는 느낌이라 계속 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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