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냥냥이
샤워하고 나면 몸이 금방 건조해져서 이것저것 써보다가, 요즘은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알로에 수딩 로션을 꾸준히 사용 중이에요. 사실 바세린 브랜드는 믿고 쓰는 편인데, 이건 이름처럼 알로에 성분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사용감이 꽤 가볍고 산뜻하더라고요.
가장 좋은 점은 역시 발림성이에요. 로션 제형이 너무 꾸덕하거나 무겁지 않아서 온몸에 넓게 펴 바르기 참 편해요. 흡수도 빠른 편이라 바르고 나서 바로 옷을 입어도 끈적임이나 답답함이 거의 없어서 아침저녁으로 부담 없이 챙겨 바르게 되네요. 은은한 알로에 향도 기분 좋게 남아서 샤워 직후에 바르면 리프레시되는 느낌도 들고요.
보습력이 아주 강력해서 극강의 건조함을 해결해주는 제품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일상에서 데일리로 수분을 채워주기에 딱 적당해요. 400ml 용량이라 양도 넉넉해서 온 가족이 함께 팍팍 쓰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특별한 단점 없이 기본에 충실한, 사계절 내내 무난하게 정착하기 좋은 바디 로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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