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무언가를 결정할 때 정말 오래 고민하는 성격입니다. 입술 필러도 거의 1년 가까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인터넷 후기만 수없이 읽어보고 영상도 찾아봤지만 막상 예약하려고 하면 괜히 망설여지더라고요.
결국 이번에는 더 미루지 말자는 마음으로 시술을 받았습니다. 상담할 때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 고민을 먼저 들어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저는 입술이 얇다기보다는 윗입술이 조금 아쉬운 편이라 그 부분만 살짝 보완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담 후에는 마취크림을 바르고 기다렸다가 시술을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짧았습니다. 통증도 생각했던 것만큼 아프지 않았고 바늘이 들어갈 때만 살짝 따끔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첫날에는 입술이 조금 부어 있어서 거울을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ㅎㅎ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가 자연스럽게 빠졌고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제가 원했던 모양이 나왔습니다. 너무 도톰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밋밋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느낌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입술 필러를 받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화장을 안 한 날에도 얼굴이 조금 더 생기 있어 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립밤만 발라도 입술 윤곽이 살아 보여서 예전보다 훨씬 깔끔한 인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시술을 고민하면서 걱정했던 부분들이 막상 받아보니 대부분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는 회복도 빠른 편이었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계속 고민만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충분히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까지는 정말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