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pure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어요. 아침마다 세안하고 거울을 보면 예전과는 다른 변화가 확 느껴지더라고요. 맑고 투명하던 느낌은 어디 가고 부쩍 붉은 기가 올라오거나 작은 자극에도 금방 예민해지는 걸 보며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예전에는 아무 화장품이나 써도 참 괜찮았는데 이제는 성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따져보게 되는 민감성 피부 . 사실 예전엔 이 정도로 고민하진 않았거든요.
특히 계절이 바뀌거나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얼굴이 따끔거리고 당기는 느낌이 심해지네요. 남들은 계절이 바뀌어 설렌다는데 저는 혹시라도 얼굴에 트러블이 올라올까 봐 걱정부터 앞서요. 주위에서 좋다는 고영양 크림을 발라봐도 오히려 겉돌기만 하고 속당김은 해결되지 않아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런 민감성 피부 . 정말 관리가 참 까다롭고 힘든 것 같아요. 기초 제품을 전부 바꿔봐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밤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예전 사진을 봤는데 그때의 건강했던 피부결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지금은 작은 온도 변화에도 쉽게 달아오르니 외출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워집니다. 독한 성분은 피하고 최대한 순한 제품 위주로 찾아보고 있는데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진정시키시나요? 저처럼 갑자기 변해버린 민감성 피부 . 혹시 어떤 관리법이 효과적이었는지 경험담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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