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케이
요즘 아침마다 세수하고 거울을 보면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있어서 속상해요. 예전에는 아무거나 발라도 괜찮았는데 갈수록 기초 제품 하나 고르는 것도 신중해지네요. 친구들이 좋다고 추천해 준 유명한 에센스를 발랐다가 뒤집어지는 바람에 한참 고생했거든요. 그때 깨달았어요. 저도 결국 민감성 피부. 인가 봐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화장을 지우는 과정조차도 얼굴에 자극이 될까 봐 조마조마해요. 클렌징 오일부터 폼까지 최대한 부드러운 걸로 바꾸고는 있는데 정착할 만한 제품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네요. 진정에 좋다는 시카 크림도 여러 통 비워봤지만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라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여요. 이런 민감성 피부. 상태에서는 어떤 걸 발라야 할까요? 바람이 조금만 차가워지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어김없이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들어서 외출하기조차 무서워지곤 해요. 화장품 다이어트가 답이라는 말도 있고 오히려 겹겹이 쌓아 올리는 게 낫다는 말도 있어서 갈피를 못 잡겠네요. 저처럼 민감성 피부. 관련해서 고민이신 분들은 세안 후에 어떤 순서로 관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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