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피부. 정말 고민이 많아요.

요즘 아침마다 세수하고 거울을 보면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있어서 속상해요. 예전에는 아무거나 발라도 괜찮았는데 갈수록 기초 제품 하나 고르는 것도 신중해지네요. 친구들이 좋다고 추천해 준 유명한 에센스를 발랐다가 뒤집어지는 바람에 한참 고생했거든요. 그때 깨달았어요. 저도 결국 민감성 피부. 인가 봐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화장을 지우는 과정조차도 얼굴에 자극이 될까 봐 조마조마해요. 클렌징 오일부터 폼까지 최대한 부드러운 걸로 바꾸고는 있는데 정착할 만한 제품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네요. 진정에 좋다는 시카 크림도 여러 통 비워봤지만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라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여요. 이런 민감성 피부. 상태에서는 어떤 걸 발라야 할까요? 바람이 조금만 차가워지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어김없이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들어서 외출하기조차 무서워지곤 해요. 화장품 다이어트가 답이라는 말도 있고 오히려 겹겹이 쌓아 올리는 게 낫다는 말도 있어서 갈피를 못 잡겠네요. 저처럼 민감성 피부. 관련해서 고민이신 분들은 세안 후에 어떤 순서로 관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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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상냥한벚꽃X1767793137883
    민감성 피부는 자기에게 잘 맞는 제품을 찾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바르다가 피부장벽 스스로 무너뜨릴 수도 있으니까요.. 먼저 순한 제품으로 하나씩 시작해서 레이어해보심이..
  • 신뢰할수있는망고J1765199041447
    세수를 꼭 먼저합니다
  • 상냥한벚꽃F1767702914583
    세안 단계부터 조심스러워지는 그 마음, 저도 예민한 피부를 가진 터라 남 일 같지 않아 정말 깊이 공감이 가요. 지금처럼 자극이 심할 때는 이것저것 덧바르기보다 성분이 아주 단순한 보습제 하나만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하며 피부 장벽을 다독여주는 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부지런한제비꽃K1767520024276
    세안후에 가볍게 물기제거후 순한토너 미스트 로션순으로 발라보세요~
  • 엘케이
    민감성 피부로 세수만 해도 붉어지고, 마음놓고 제품 못 쓰는 그 부담감 ㅠㅠ
    저도 유명하다는 제품 한참 써보고 뒤집어진 경험 있어서 그때 진짜 좌절했었어요.
    
    민감성 피부일수록 “심플 & 진정 중심”이 제일 중요해요.
    겹겹이 바르는 것보다 자극 없이 피부 장벽부터 튼튼히 만드는 것이 훨씬 큰 차이를 만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