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낯선 제 모습에 놀라 기미 관리 화장품 알아보고 있어요

며칠전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갔네여. 따스한 햇살 아래서 사진도 찍고 참 행복했는데 집에 돌아와 사진첩을 열어보고는 조금 우울해졌답니다. 밝은 자연광 아래 찍힌 제 얼굴을 확대해 보니 광대와 눈가 주변에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잡티들이 꽤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나름대로 선크림은 잊지 않고 바른다고 자부했는데 30대가 되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진 건지 자외선의 흔적이 그대로 남는 것 같아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본격적으로 기미 관리 화장품 써보려고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는 중이에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이 워낙 많다 보니 어떤 성분이 저에게 맞을지 판단하기가 참 어렵네요. 어떤 분들은 고함량 비타민이 좋다고 하시고 다른 분들은 순한 성분의 기미 관리 화장품 꾸준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피부과를 가기엔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조금 부담스러워서 집에서 매일 바르는 기초 단계부터 바꿔보려 합니다. 혹시 직접 사용해보셨던 제품 중에 끈적임 없이 흡수되면서도 피부 톤을 맑게 가꾸어주는 기미 관리 화장품 있을까요? 여러분의 진솔한 추천이나 관리 노하우를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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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뜨거운체리Y1746152037646
    선크림 잊지않고 꼭 바르는게
    기본 같아요 
  • 신속한박하C1767493181691
    행복했던 나들이 사진 속 잡티 때문에 속상하셨군요, 저도 30대 들어서며 비슷한 고민을 했던 터라 남 일 같지 않아 깊이 공감돼요. 처음부터 무리하게 고함량 제품을 쓰기보다는 나이아신아마이드처럼 순한 성분이 포함된 제품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관리해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 믿음직한미어캣Y1767492231638
    건조하다고 미스트만 칙 뿌리고 가만히 있으면,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까지 같이 데리고 날아갑니다. 미스트 뿌렸으면 반드시 깨끗한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키거나, 그 위에 얇게 로션/크림을 덧발라줘야 보습막이 생겨요. 뿌리고 끝내면 더 건조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