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저도 30대라 그런지 조금만 무리해도 피부 컨디션이 확 떨어지는 그 속상한 마음이 너무나 공감돼요. 오늘 마스크팩 듬뿍 하시고 푹 쉬시면 금방 예전의 맑은 피부로 돌아오실 테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세상에 하루가 날라갔어요. 어제 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조절 못 하고 달린 제 자신을 원망하며 겨우 일어났거든요. 화장실 가서 거울 봤는데 제 몰골 보고 진짜 비명 지를 뻔했다니까요. 눈가랑 입가는 다 퀭하고 피부가 푸석하다 못해 쩍쩍 갈라지는 게, 그동안 나름 안티에이징 한다고 공들였던 게 한순간에 다 도루묵 된 기분이라 속상해 죽겠어요. 확실히 30대 접어드니까 생활 습관이 조금만 흐트러져도 바로 얼굴에 티가 나네요. 회복되는 속도도 예전 같지 않고요. 비싼 크림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물부터 많이 마시고 술을 좀 줄여야 노화 방지에 제일 효과적이라는 걸 오늘 뼈저리게 느낍니다. 지금 급하게 마스크팩 하나 붙이고 얼음물 들이켜는 중인데, 제발 원래 얼굴로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저처럼 후회하지 말고 평소에 잠 잘 자고 몸 챙기는 습관 꼭 지키세요. 저는 일단 해장부터 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