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갔다가 식당 거울 보고 기절할 뻔한 썰

지난주 토요일 나름대로 중요한 소개팅이라 아침부터 공들여서 기초 바르고 화장도 신경 써서 하고 나갔거든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식사 중간에 화장실 가서 거울을 봤더니 코 옆이며 입가며 화장이 다 들뜨고 모공 사이에 껴서 정말 엉망진창이더라고요. 조명이 밝은 식당이라 그런지 평소엔 잘 안 보이던 잡티랑 요철까지 왜 그렇게 도드라져 보이는지... 집에 오자마자 자괴감 들어서 세수만 세 번이나 했습니다. 기초 공사를 더 탄탄히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역시 피부 바탕이 좋아야 화장도 사는구나 싶네요. 혹시 중요한 날 화장 들뜸 없이 착 붙게 만드는 필살기 꿀팁 있으신 분 계실까요? 다음엔 실패하고 싶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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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눈물나는하이비스커스R1767494695784
    정성 들여 준비하신 날인데 거울 보고 당황하셨을 마음 생각하니 제 마음이 다 쓰리네요. 원래 완벽하게 하고 싶은 날일수록 화장이 더 말썽인 법이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다음엔 기초 단계를 아주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해서 흡수시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기분좋은카네이션F1767794440875
    중요한 날이었는데 공들인 화장이 들떠서 속상하셨을 마음이 너무나 공감돼서 제가 다 안타깝네요. 기초 단계에서 수분 에센스를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해 흡수시켜 주면 다음엔 훨씬 예쁘게 유지될 거예요!
  • 자랑스러운사슴B1767795220916
    다음에는 기초를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해서 흡수시키고 수분 프라이머를 활용해 보시면 훨씬 도움이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