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지옥에서 살아남은 오늘자 제 피부 상태 좀 보세요

세상에 오늘 하늘 보셨어요? 아침에 창문 열었다가 뿌연 미세먼지 보고 기함했잖아요. 목은 벌써 칼칼하니 따끔거리고 공기가 너무 안 좋아서 그런지 제 피부도 숨을 못 쉬는 것처럼 꽉 막히고 답답한 기분이에요. 이럴 때는 망설일 시간도 없죠. 저도 방금 밖에서 들어오자마자 정신없이 세수부터 하고 앉아서 오늘 피부 기록 겸 제 생존 루틴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에는 무엇보다 딥클렌징이 중요하지만 40대 되니 자극 심하게 주면 장벽 무너지는 게 더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약산성 클렌저로 먼지만 가볍게 걷어내고 곧바로 진정 앰플이랑 평소 쓰는 보습제를 평소보다 두 배는 넉넉히 얹어줘요. 특히 제가 주변에도 하도 권하고 다니는 애정템이 있는데 수딩 마스크를 냉장고에 넣어뒀다 시원하게 붙이면 진짜 붉은기도 금방 가라앉고 피부가 살 것 같다며 비명을 멈추거든요. 이런 관리 루틴은 정말 날씨 안 좋을 때일수록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이왕 하는 거 정성 들여서 하면 확실히 다음 날 화장 먹는 것도 다르니까요. 오늘 같은 날 귀찮다고 그냥 주무시면 큰일 납니다. 지금 당장 화장실 가서 시원하게 씻어내고 피부에 수분 꽉 채워주세요. 저도 이제야 좀 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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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위대한코끼리W1767495151212
    정말 오늘 공기가 너무 안 좋아서 저도 하루 종일 피부가 답답했는데, 정성 가득한 루틴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특히 수딩 마스크를 차갑게 해서 진정시킨다는 팁은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처방전 같아서 얼른 세안하고 따라 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