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요가 만만하게 봤다가 얼굴만 빨갛게 익어서 돌아왔네요

와! 요가 첫 수업이 이렇게 힘들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유연함과는 거리가 먼 몸이라 그런지 동작 하나하나 할 때마다 얼굴로 피가 다 쏠리는 기분이더라고요. 거울을 봤는데 진짜 토마토 한 알이 서 있는 줄 알았습니다. 요가 끝나고 샤워하면서 보니까 평소보다 모공도 활짝 열려 있고 얼굴 열감이 장난 아니길래, 오늘은 작정하고 피부 기록을 좀 남겨보려고요. 솔직히 피부과 매번 갈 돈 아까워서 요가 등록한 거라 이제부턴 집에서 알아서 잘 수습해야 하거든요. 냉철하게 계산해 봐도 이런 열 자극이 매일 반복되면 결국 노화 직행열차 타는 거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찬물 세안 짧게 하고 진정 팩부터 올려서 얼굴 열부터 확실히 내려줬어요. 예전 같으면 피곤하다고 그냥 뻗었겠지만, 진정한 홈케어의 핵심은 바로 타이밍이라는 걸 오늘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지금 상태를 제대로 기록해 두지 않으면 나중에 원인도 모르고 애먼 화장품 탓만 할 것 같아서 사진 찍어두고 루틴 정리 중이에요. 혹시 요가하고 나서 피부 진정시키는 저만의 비법 같은 거 있으신가요? 내일도 출석해야 하는데 벌써 피부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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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아낌없는안개꽃Q1767354206885
    운동은 좋았는데 얼굴이 먼저 반응해버린 그 느낌 너무 공감돼요.
  • 신비로운딸기A1769049426044
    열기가 피부 노화로 이어지지 않게 즉시 진정 팩을 해주신 판단력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운동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꼼꼼한 홈케어 덕분에 앞으로 더 건강한 피부 유지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창의적인비둘기Q1762231444721
    저도 운동만하면 얼굴이 빨개져서 끝날때쯤 부끄러워지는 타입인거같아요
    운동끝나고 열오른 피부를 집에가서 얼릉 내려주는것도 중요한거가타요
  • 열정적인라임P1767494925552
    첫 수업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처음 요가 시작했을 때 얼굴이 토마토처럼 달아올라 당황했던 기억이 나는데, 바로 진정 팩으로 수습하신 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세요. 저는 화장솜에 진정 토너를 듬뿍 적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운동 직후에 붙여주는데, 열감 내리는 데 꽤 효과가 좋으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