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멧날다람쥐U1767342320339
시원한 진정 패드 후에 모델링 팩까지 얹어주면 열감이 훨씬 더 깊게 내려가서 모공 수축에 큰 도움이 돼요. 마지막에 가벼운 수분 크림을 얇게 덧발라 수분을 가둬주시면 다음 날 화장도 훨씬 잘 먹을 거예요
아니, 진짜 마라탕 4단계가 이 정도로 매울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방금 다 먹고 거울 봤는데 입술은 펠리컨처럼 퉁퉁 붓고 얼굴에는 열이 확 올라서 시뻘개진 거예요. 더 황당한 건 평소엔 나름 신경 써서 관리했던 제 얼굴의 구멍들이 뜨거운 열기 때문인지 오늘따라 유독 더 눈에 띄게 벌어져 있다는 점이었어요. 이대로 자면 내일 화장 다 끼고 난리 나겠다 싶어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일단 너무 귀찮지만 무거운 몸을 이끌고 냉장고에서 차갑게 둔 진정 패드부터 꺼냈어요. 찬물로 가볍게 세수를 한 다음에 얼굴 열을 식히는 게 제 홈케어 루틴의 핵심이거든요. 특히 코랑 나비존 부분은 조금만 열을 받아도 금방 늘어지니까 쿨링감 있는 앰플을 듬뿍 발라서 꼼꼼히 흡수시켜줬어요. 손바닥보다는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면 쫀쫀하게 조여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거든요. 귀찮음을 이겨내고 이렇게 모공 케어를 한번 싹 해주고 나니 그나마 좀 안심이 되네요. 매운 거 먹고 얼굴 화끈거릴 때 방치하지 말고 꼭 시원하게 열감 내려주세요. 저처럼 펠리컨 되기 싫으시면요! 아, 이제 얼음물이나 좀 마시고 누워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