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멧돼지C1767623684427
저도 스트레스 받는 날엔 매운 마라탕으로 힐링하곤 하는데, 입가가 화끈거리면 혹시나 피부가 상할까 봐 걱정되는 그 마음 정말 공감돼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 고생한 나를 위한 달콤한 휴식이었다고 생각하며, 시원한 팩으로 진정시킨 뒤 푹 주무시면 내일은 금방 괜찮아질 거예요!
벌써 밤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네요. 창밖 보니까 겨울이라 그런지 바람 소리가 꽤 차갑게 들려서 기분이 싱숭생숭하길래... 퇴근 후 스트레스도 풀 겸 매운 마라탕을 시켜 먹었거든요. 근데 너무 욕심을 부렸는지 입술이 감각이 없을 정도로 너무 얼얼해요. 거울을 보니까 입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른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워낙 사소한 거에도 걱정이 많은 소심한 성격이라 그런지 이렇게 자극적인 거 먹고 나면 입가 피부가 확 처지거나 노화가 빨리 올까 봐 덜컥 겁이 나네요.
사실 안 그래도 요즘 겨울바람 맞으면서 피부가 부쩍 건조해지고 힘이 없어지는 게 느껴져서 속상했거든요. 야식 먹는 습관이 피부에 정말 안 좋다는 건 알지만, 입가가 이렇게까지 화끈거리니까 당장이라도 피부가 밑으로 훅 내려앉을 것만 같은 기분이랄까요. 조심스럽게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긴 했는데 아직도 후끈거려서 거울 보기가 무서워요.
평소에 나름 탄력 관리해준다고 신경 써서 이것저것 발라왔는데 이런 잘못된 생활 습관 하나가 다 망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입술 주변 근육을 너무 혹사시킨 건 아닌지, 내일 아침에 얼굴이 퉁퉁 부어서 오늘 애써 관리한 게 다 소용없어 보일까 봐 잠도 안 올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진정 좀 시키고 최대한 영양감 있는 거 듬뿍 얹어놓고 자야겠어요.
사실 피부 생각하면 안 먹는게 맞는데 사소한 습관이 피부에 영향을 준다는 것 꼭 기억하도록 해요 우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