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마라탕의 역습... 화끈거리는 입 주변 진정 루틴 있나요?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 저녁이라 그런지 유독 맵고 자극적인 게 당기더라고요. 결국 오늘 저녁은 마라탕을 먹었는데 입술이며 그 주변 피부며 아주 난리가 났어요. 제가 워낙 민감성이라 조금만 자극이 와도 금방 붉어지는데, 겨울철 건조함까지 더해지니 얼얼함이 가실 줄을 모르네요. 이 상황이 당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너무 궁금해요. 저는 일단 세안 직후에 시카 성분 들어간 앰플을 아주 듬뿍 얹어주고 차가운 모델링 팩을 바로 올려서 열감을 최대한 빨리 빼내려고 노력하는 중이거든요. 피부 온도를 낮추지 않으면 내일 아침에 트러블이 올라올 게 뻔해서 나름대로 절박한 홈케어를 하는 중이랍니다. 입술 근처는 특히 연약해서 수분 크림을 팩처럼 두껍게 바르는 것도 제 나름의 방법이에요. 여러분도 혹시 갑작스러운 자극에 피부가 뒤집어졌을 때 바로 실천하시는 긴급 진정법 같은 게 있을까요? 저만의 비법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 여러분의 생생한 지혜가 간절해지는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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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열정적인라임L1767619864452
    안녕하세요! 바깥바람은 차고 마라탕은 뜨거우니 오늘 피부가 정말 놀랐을 것 같아요. ㅠㅠ 고생 중이신 게 여기까지 느껴져서 마음이 쓰이네요.
    
    그래도 역시 뷰티 고수답게 세안 후 바로 시카 앰플이랑 차가운 모델링 팩으로 대처하신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신 것 같아요! 특히 입술 주변에 수분 크림을 팩처럼 두껍게 바르는 방법은 저도 생각지 못했는데, 정말 실생활 꿀팁이네요. 다음에 저도 자극적인 거 먹게 되면 꼭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저는 이럴 때 알로에 젤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시원하게 얹어주는 편인데, 혹시 지금 하고 계신 **모델링 팩을 떼어낸 뒤에도 입 주변의 화끈거리는 열감이 계속 남아있는 편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자기 전에 가벼운 수분 앰플을 한 번 더 레이어링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여쭤보아요! 오늘 밤 푹 쉬시고 내일은 피부가 싹 진정되어 있길 바랄게요. :)
  • 멋진멧돼지G1767423617727
    으으 듣기만해도 무서운 마라탕의 아린 마라마라한 고통이 느껴집니다.ㅠㅠ 진정팩 올리는 거 말고 또 방법이 있을까요?
  • 습하게T
    저도 마라탕 먹고 싶네요ㅋㅋ 전 마라탕 먹고나면 피부보다 위가 더 불타는 느낌이던데.. 위 달래주면 피부 달아오른것도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