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 메모 메모
요즘 날씨가 건조하다 보니 피부가 당기고 푸석거려서 고민인 분들 많으시죠? 저도 한때는 아무리 비싼 크림을 발라도 금방 건조해지는 속건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루틴을 바꾸고 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거든요. 제가 실천하고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팁들 몇 가지 적어볼게요.
먼저 가장 중요한 건 세안 후의 골든타임이에요. 세안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 순간부터 피부 수분이 날아가기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지 않고 톡톡 두드려 물기만 살짝 제거한 뒤, 곧바로 욕실에서 토너를 발라줘요. '3분 이내'가 아니라 '30초 이내'라고 생각하고 바로 수분을 채워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화장품을 바를 때 한꺼번에 듬뿍 얹기보다는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 묽은 토너나 에센스를 적은 양으로 두세 번 정도 겹쳐 발라보세요. 한 번에 많이 바르면 겉돌기 쉽지만, 이렇게 겹쳐 바르면 피부 속까지 수분이 촘촘하게 쌓이는 기분이 듭니다.
수분을 채웠다면 그다음엔 보습막을 만들어줘야 해요. 수분 크림만 바르면 공기 중으로 수분이 금방 증발해 버릴 수 있거든요. 마지막 단계에서 유분감이 살짝 있는 크림을 덧바르거나 페이스 오일을 한 방울 섞어 바르면, 채워둔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꽉 잠가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습관도 무시 못 하더라고요. 세수할 때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자는 동안 가습기를 틀어서 실내 습도를 맞춰주는 것만으로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부 컨디션이 확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