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멧돼지V1767346607927
염증이 가장 무서운 것 같아요. 저는 오늘도 염증 때문에 약을 바르고 약을 먹었습니다. 밀가루 줄이고 건강한 거 먹어야겠어요
저녁 여덟 시가 넘어가니까 방 안도 꽤 쌀쌀해졌네요. 수면 잠옷까지 야무지게 챙겨 입고 이불 속에 쏙 들어왔는데, 아까부터 뜬금없이 예전에 저질렀던 사소한 흑역사가 떠올라서 혼자 이불킥을 신나게 했어요. 이 창피함을 도대체 어떻게 잊어야 하나 싶어서 멍하니 천장만 보다가, 마음도 가다듬을 겸 요즘 제가 공들여 실천 중인 생활 습관들에 대해 한 번 정리해 보려고요. 사실 겨울엔 너무 건조해서 겉으로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으로는 확실히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귀찮음을 무릅쓰고 퇴근 후에 무조건 따뜻한 물이나 허브차 한 잔 마시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가습기를 정말 빵빵하게 틀어서 실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은근히 피부 컨디션에 큰 차이를 주더라고요. 얼굴에 보습 크림 듬뿍 얹어놓고 간단하게 5분이라도 스트레칭을 해주면 확실히 다음 날 아침에 붓기도 덜하고 안색이 맑아 보이는 게 체감돼요.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모여서 저를 더 생기 있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민망했던 기분도 조금은 가라앉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자기 전에 꼭 지키는 본인만의 루틴 같은 게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