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따뜻한관중L1769346074990
겨울바람이 무섭긴 하네요. 방금 씻고 나왔는데 손등이 하얗게 트다 못해 갈라지기 시작했어요. 평소에 귀찮다고 핸드크림을 멀리했더니 손등이 따끔거려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지금 시간이 벌써 9시 반이 넘었는데, 이 상태로 잠들면 내일 아침에 피 볼 것 같아서 급하게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중이에요. 사실 얼굴 관리는 그렇게 열심히 하면서 왜 손은 방치했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것도 결국 평소 생활 습관의 문제겠죠? 쟁여둔 홈케어템들 꺼내서 일단 손등에 연고랑 꾸덕한 크림 듬뿍 바르고 비닐장갑까지 껴놓으니까 이제 좀 진정되는 기분이에요. 시원시원하게 아낌없이 얹어주니까 훨씬 낫네요. 값비싼 팩이나 에센스 챙기는 것도 좋지만 역시 가장 기초적인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껴요. 손 씻자마자 바로 보습하는 게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내일부터는 가방마다 핸드크림 하나씩 다 넣어두고 눈에 보일 때마다 무조건 바르려고요. 다들 저처럼 손등 다 터서 고생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옆에 있는 핸드크림 꼭 챙겨 바르세요. 혹시 여러분만의 손 보습 꿀팁이나 빨리 진정시키는 법 있으면 공유 좀 해주세요! 제 손등이 지금 거의 사막 수준이라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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