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갈라져서 따끔거릴 때 직효인 비장의 수단 공유해요

겨울바람이 무섭긴 하네요. 방금 씻고 나왔는데 손등이 하얗게 트다 못해 갈라지기 시작했어요. 평소에 귀찮다고 핸드크림을 멀리했더니 손등이 따끔거려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지금 시간이 벌써 9시 반이 넘었는데, 이 상태로 잠들면 내일 아침에 피 볼 것 같아서 급하게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중이에요. 사실 얼굴 관리는 그렇게 열심히 하면서 왜 손은 방치했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것도 결국 평소 생활 습관의 문제겠죠? 쟁여둔 홈케어템들 꺼내서 일단 손등에 연고랑 꾸덕한 크림 듬뿍 바르고 비닐장갑까지 껴놓으니까 이제 좀 진정되는 기분이에요. 시원시원하게 아낌없이 얹어주니까 훨씬 낫네요. 값비싼 팩이나 에센스 챙기는 것도 좋지만 역시 가장 기초적인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껴요. 손 씻자마자 바로 보습하는 게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내일부터는 가방마다 핸드크림 하나씩 다 넣어두고 눈에 보일 때마다 무조건 바르려고요. 다들 저처럼 손등 다 터서 고생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옆에 있는 핸드크림 꼭 챙겨 바르세요. 혹시 여러분만의 손 보습 꿀팁이나 빨리 진정시키는 법 있으면 공유 좀 해주세요! 제 손등이 지금 거의 사막 수준이라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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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위대한코끼리W1768920213812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날이 부쩍 추워졌는데, 밤늦은 시간에 손등 때문에 고생이 정말 많으시네요. ㅠㅠ 글만 읽어도 따끔거리는 통증이 전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쓰여요.
    
    지금 긴급 처방으로 **연고랑 꾸덕한 크림 듬뿍 바르고 비닐장갑까지 끼신 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세요! 그렇게 밀폐해서 흡수시켜주는 게 손상된 피부 장벽을 빠르게 잠재우는 데는 최고거든요. 
    
    조심스럽게 제가 하는 방법도 하나 팁을 드리자면, 내일 아침에 비닐장갑을 벗으시고 나서 혹시라도 손이 여전히 건조하거나 따갑다면 **세수하실 때 쓰는 페이스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서 발라보세요. 크림만 바를 때보다 보습막이 훨씬 두텁고 오래 유지되어서 찬바람을 견디기가 한결 수월하실 거예요. 😊
    
    그리고 손을 씻고 나서 물기를 닦을 때 수건으로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마시고, 톡톡 두드려 닦은 뒤에 '물기가 아주 살짝 남아있을 때' 바로 핸드크림을 발라주시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 밤새 듬뿍 얹어둔 크림들이 쏙쏙 흡수되어서, 내일 아침에는 부디 피 보는 일 없이 보들보들한 손으로 일어나시길 바랄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 ❄️✨
  • 마음이따뜻한관중L1769346074990
    손등이 따끔거릴 정도로 갈라지면 정말 속상하고 아프죠, 저도 작년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지금 해주신 비닐장갑 팩이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이니 푹 쉬시고, 내일부터는 가방 속 핸드크림으로 소중한 손 꼭 지키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