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삵A1768920025032
다들 건조한 겨울인데 두피나 모발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사실 제가 오늘 하루 종일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 본방 사수하려고 9시부터 딱 대기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결방이라는 소식을 듣고 너무 허망해서 멍하니 거울을 보다가, 제 머리 상태가 평소보다 훨씬 안 좋아진 것 같아 걱정이 앞서네요.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가르마 부분이 괜히 더 휑해 보이고, 머리카락도 힘없이 푸석푸석하게 빠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제가 워낙 사소한 거에도 걱정이 많고 소심한 편이라 혹시 탈모가 온 건 아닐까 혼자 한참 고민했거든요. 그래서 드라마 대신에 최근에 후기 보고 산 판토딜 헤어 앰플을 꺼내서 꼼꼼히 발라봤어요. 제형이 너무 무겁지도 않고 두피에 스며드는 느낌이 시원해서인지 답답했던 마음도 조금은 가라앉는 기분이에요. 사실 영양 성분이 고농축으로 들어있다고 해서 기대 반 의심 반으로 써봤는데, 꾸준히 쓰다 보니 샴푸 할 때 배수구에 쌓이는 머리카락이 확실히 덜해진 느낌이라 조금씩 안심이 돼요. 그래도 다른 분들은 이 추운 밤에 어떤 식으로 특별한 케어를 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저처럼 소심하게 집에서 혼자 홈케어만 하시는지, 아니면 또 다른 비결이 있는지 공유해주시면 드라마 결방으로 상처받은 마음이 조금은 회복될 것 같아요. 다들 9시 넘은 저녁 시간인데 편안하게 보내고 계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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