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청객 정전기에 지퍼까지 말썽이네요... 건조함 해결하는 루틴 공유해요!

지금 방금 집에 들어와서 패딩 지퍼 올리다가 머리카락이 제대로 씹히는 바람에 한참을 낑낑거렸어요. 안 그래도 겨울이라 정전기도 심하고 머릿결도 푸석한데 지퍼까지 괴롭히니까 진짜 울고 싶더라고요. 겨우 빼내긴 했는데 툭툭 끊어진 머리카락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파요. 날이 추워지면서 히터 때문인지 피부랑 모발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부쩍 체감하고 있어요. 예전엔 대충 발라도 괜찮았는데 요새는 밤마다 꼼꼼히 신경 쓰지 않으면 다음 날 바로 티가 나네요. 그래서 귀찮아도 자기 전에 저만의 관리 루틴을 꼭 지키려고 노력 중이에요. 먼저 세안 후에 물기 살짝 있는 상태에서 페이셜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 기초를 발라주고요, 유독 건조한 날엔 수분 팩을 도톰하게 올려서 수면 팩처럼 활용해요. 아까 같은 불상사를 막으려고 헤어 오일도 젖은 상태에서 한 번, 말리고 나서 끝부분 위주로 한 번 더 발라주는데 확실히 정전기가 덜하긴 하더라고요. 밖은 춥고 안은 너무 건조해서 관리하기 참 까다로운 계절인 것 같아요. 오늘처럼 사소하게 스트레스 받는 일 생기면 더 지치기도 하고요. 혹시 여러분은 이런 겨울철 건조함이나 정전기 잡는 여러분만의 꿀팁이 또 있으실까요? 제 루틴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다들 찬바람에 건강 유의하시고 굿밤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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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멋진멧돼지H1767365092027
    겨울철 정전기는 정말 모발이랑 피부의 적이죠! 저도 40대 들어서 보습 관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회원님의 오일 레이어링 비법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확실히 정성이 들어간 날은 다음 날 화장 먹는 것부터 다르더라고요. 혹시 수분 팩 도톰하게 올리실 때 주름 고민인 눈가에는 따로 아이크림도 챙겨 바르시는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