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속건조 때문에 잠 못 드는 저녁, 여러분의 홈케어 루틴이 너무 궁금해요!

시린 겨울바람이 불고 방 안은 히터 열기 때문에 제 피부가 아주 바스락거리며 찢어질 것처럼 메말라가고 있거든요. 귤이라도 까먹으며 비타민 충전을 해보려 하지만 푸석해진 피부결에는 역부족인 느낌이에요.

 

메이퓨어 여러분, 이 지독한 건조함을 어떻게 견디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들어 유독 피부가 예민해져서 밤마다 홈케어 를 하는 데 거의 사활을 걸고 있어요. 퇴근하고 돌아오자마자 순한 클렌징 밀크로 먼지를 닦아내고, 욕실에서 나오기 전부터 앰플을 몇 겹씩 레이어링하며 덧바르는 게 제 루틴의 시작이랍니다. 사실 예전에는 이런 관리가 귀찮아서 대충 크림 하나 바르고 자곤 했지만, 요즘처럼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시기에는 홈케어 를 공들여 한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컨디션 차이가 너무나 선명하게 나타나더라고요. 다음 날 화장 뜨는 걸 보면 정말 속상해서 거울 보기도 싫어지니까요.

 

게다가 연말이라 각종 약속은 줄지어 있는데 매번 샵에 가서 비싼 관리를 받기엔 제 통장 잔고도 시간적 여유도 넉넉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더 필사적으로 집에서 홈케어 를 열심히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도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속당김이 느껴져서 도대체 제 루틴에 어떤 구멍이 있는 건지 고민이 깊네요. 혹시 여러분은 저처럼 단순한 시트 팩이나 앰플 도포 외에 특별한 극약처방 꿀팁이 따로 있으신가요? 갈바닉 같은 뷰티 디바이스를 쓰면 확실히 화장품 흡수율이 다른지, 아니면 기초 제품의 정성스러운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홈케어 가 가능할지 너무나도 알고 싶어요. 정전기 때문에 얼굴에 머리카락 달라붙는 게 짜증 나면서도 팩을 절대 포기 못 하는 제 호기심 어린 마음에 시원한 답글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배터리가 완전히 아웃되기 전에 전전긍긍하며 소중한 의견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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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낭만적인라일락W1769524337280
    앰플 단계 이후에 아주 얇게라도 보습 밤이나 페이스 오일을 한 두 방울 덧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마지막 잠금 단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갈바닉 기기도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은 되지만, 지금처럼 피부가 부쩍 예민해진 시기에는 새로운 기기를 도입하기보다 기존에 쓰시는 기초 제품의 순서를 조절하거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보호막 형성에 조금 더 집중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겸손한데이지I1767542387282
    추운 날씨에 퇴근하고 돌아와서 앰플을 여러 번 레이어링하며 정성스럽게 관리하시는 부지런함이 참 부럽습니다. 저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늘 대충 바르고 잠드는데 작성자님의 그 꾸준한 노력과 정성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