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벚꽃E1769509142583
벌써 저녁 7시가 훌쩍 넘었네요. 밖이 어찌나 추운지... 퇴근길에 패딩 주머니 속에 넣어뒀던 핫팩이 갑자기 너무 뜨거워져서 깜짝 놀라 꺼냈지 뭐예요. 손바닥이 화끈거릴 정도인데 저녁 공기가 참 차가운 게 정말 한겨울인 것 같아요. 사실 요즘 제가 말 못 할 고민이 하나 있어요. 연말이라 그런지 모임도 잦고, 날이 추워지니 자꾸 달달한 간식이 생각나더라고요. 귤도 까먹고 퇴근길에 붕어빵도 한 봉지씩 사 먹다 보니 어느새 군살이 붙은 것 같아 거울 보기가 겁이 나네요. 40대가 되니까 나잇살인지 한 번 찌면 잘 빠지지도 않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컷슬린 버터쉐이크 가 요새 주변에서 평이 좋길래 한 번 알아봤어요. 워낙 성격이 소심하고 걱정이 많은 편이라 무턱대고 아무거나 먹기가 참 조심스럽더라고요. 그래도 건강하게 체중 관리를 하고 싶어서 컷슬린 버터쉐이크 에 자꾸 눈길이 가네요. 혹시 이거 드셔보신 분들 계실까요? 아침 대용으로 먹으면 든든할지, 아니면 저녁 대신 먹는 게 더 효과가 좋을지 고민이 많아서 아직 포장도 못 뜯고 구경만 하고 있답니다... 주변에서는 괜찮다고들 하는데, 제가 워낙 의심도 많고 걱정 인형이라 선뜻 손이 안 가네요. 컷슬린 버터쉐이크 가 맛은 비리지 않고 고소한지, 정말 저처럼 의지 약한 사람도 꾸준히 마실 수 있을지 궁금해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따뜻한 조언 한마디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추운 저녁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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