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무룩
오후에 기분 전환이라도 하려고 평소 가던 단골 카페에 들렀더니 하필 오늘 문을 닫아서 괜히 더 축 처지더라고요. 제가 좀 소심해서 주변 눈치 보느라 미스트도 마음대로 못 뿌리겠는데 다들 겨울 피부 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어제부터 리비힐 마스크팩 쓰기 시작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물건이라 놀랐거든요. 사실 제가 워낙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새로운 화장품 쓸 때마다 고민을 백 번은 하곤 해요. 근데 리비힐 마스크팩 시트는 에센스가 넉넉한데도 흐르지 않고 피부에 착 달라붙어서 일단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어제 자기 전에 리비힐 마스크팩 한 장 붙이고 잤더니 확실히 오늘 아침에는 평소보다 속건조가 덜한 느낌이었어요. 떼어내고 나서도 끈적임 없이 촉촉한 광이 도는 게 정말 제 취향인데 혹시 저처럼 리비힐 마스크팩 매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까요? 팩을 너무 자주 해주면 오히려 예민한 제 피부에 독이 될까 봐 소심하게 의견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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