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미어캣Y1767492231638
솔직히 남자들이 화장품 성분 하나하나 따져가며 쓰기 귀찮잖아요. 저도 예전엔 그냥 엄마나 누나가 사다 주는 거, 아니면 올인원 하나 대충 바르고 말았는데 30대 들어서니까 피부가 확 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속당김 심하고 면도하면 허옇게 일어나고.. 그래서 속는 셈 치고 순정 수분크림 써봤는데, 와 이건 진짜 물건입니다.
일단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얼굴에 뭐 바르고 나서 끈적거리는 건데, 이건 바르자마자 싹 스며들어서 산뜻해요. 근데 또 속은 촉촉해서 당기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특히 면도하고 나서 스킨 바르면 따가울 때 많은데, 이건 자극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편하게 쓰고 있어요. 순하다는 게 말로만 순한 게 아니라 진짜 피부가 편안해지는 느낌?
냉장고에 넣어두고 샤워하고 나와서 시원하게 바르면 열감도 확 내려가고 진정되는 게 눈에 보입니다. 비싼 백화점 브랜드도 써봤지만 결국 돌고 돌아 여기에 정착하게 되네요. 가성비도 좋아서 아끼지 않고 듬뿍듬뿍 바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벌써 공병만 4통째인데, 단종되지 않는 한 평생 안고 갈 생각입니다. 저처럼 피부 예민하고 끈적이는 거 질색하는 남자분들은 무조건 이거 쓰세요. 재구매 의사 100%가 아니라 1000%입니다.
0
0
댓글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