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삵Y1769479026032
야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거울 속 내 얼굴이 완전 난장판이었다. 어제 새벽 2시까지 자료 정리하다 보니, 아침 출근할 때부터 피부가 푸석푸석했다. 볼은 거칠고, 눈 밑은 푸른 그림자처럼 짙어졌고, 이마랑 코 사이엔 잔각질이 슬금슬금 올라와 있었다. 최악 그 자체ㅜㅜ 물 한 모금도 제대로 못 마시고 커피만 들이켜서 그런지 피부 속부터 텅 빈 느낌. 세안할 때 손끝에 닿는 촉감도 평소처럼 매끄럽지 않고, 톡톡 두드려도 탄력이 없어서 속이 답답했다.
급하게 샤워하고 수분 토너부터 듬뿍 뿌려줬다. 여전히 피부 톤은 칙칙하고 잡티가 도드라져 보였다. 크림까지 발랐는데도 완전 회복된 기분은 아니었다. 야근 다음 날은 수분 보충이 제일 급선무다ㅜㅜ 내일은 물 많이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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