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캥
오늘 아침 세안하고 나서 느낌이 좀 달랐어요. 별다른 이유가 없는데도 피부가 약간 당기고, 자극받은 것처럼 괜히 예민한 느낌이요.
환절기도 아니고 딱히 뭘 바꾼 것도 없는데 왜 이러나 싶어서 잠깐 돌이켜봤는데, 요 며칠 수면이 많이 부족했던 게 원인인 것 같기도 해요. 피부가 생각보다 솔직하더라고요. 몸 상태를 바로 반영해버리니까요.
일단 오늘은 자극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갔어요. 아침에 수분크림 넉넉하게 올리고 선크림 덧바르는 정도로 마무리했고, 저녁엔 자극 없는 클렌저로만 부드럽게 세안했어요.
이런 날은 뭔가 더 하고 싶은 마음을 꾹 참는 게 오히려 낫더라고요. 다음 주에 콜라겐토닝 예약 잡아뒀는데 그때 가서 피부 상태 한 번 체크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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