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포메그라네이트N1776777855464
어김없이 마법의 날이 다가오니 피부가 먼저 신호를 보내네요. 평소에는 건조하기만 하던 얼굴에서 오후만 되면 기름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모공도 두 배는 넓어진 기분입니다. 무엇보다 턱 주변으로 크게 화농성 여드름이 세 개나 올라와서 세수할 때 손만 스쳐도 눈물이 날 정도로 아프네요. 호르몬 때문인 걸 알면서도 거울을 볼 때마다 우울해지는 건 오해를 살 정도로 심각합니다. 화장으로 가리려고 컨실러를 바르면 오히려 더 돋보이고 덧나기만 해서 오늘은 그냥 선크림만 바르고 출근했습니다.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겠지만 그전까지 흉터가 남지 않도록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고 진정 패치나 수시로 갈아붙여 주면서 버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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