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딸기K1776401069644
이번 주 내내 프로젝트 마감 때문에 밤늦게까지 깨어 있었더니 오늘 아침 거울 속에 웬 좀비가 한 명 서 있는 줄 알았습니다. 수면 부족이 피부에 이렇게 치명적인지 새삼 다시 깨닫게 되네요. 다크서클은 광대까지 내려온 것 같고 전체적으로 얼굴빛이 잿빛으로 변해서 생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평소에 쓰던 밝은 톤의 파운데이션을 발랐는데도 얼굴만 동동 뜨고 다크닝이 바로 와버리네요.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겹겹이 발라도 잠을 충분히 자서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맑은 안색은 절대 따라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정말 핸드폰도 다 꺼두고 이틀 내내 잠만 자면서 무너진 피부 컨디션을 억지로라도 끌어올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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