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수있는망고X1776045033847
오늘 비가 와서 공기 중에 습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아침부터 피부가 숨을 못 쉬는 것처럼 답답하고 끈적거리네요. 평소에 바르던 스킨케어 루틴 그대로 발랐는데도 얼굴에 흡수가 하나도 안 되고 겉도는 느낌이라 화장하면서도 엄청 짜증이 났습니다. 습기가 많으니까 모공도 평소보다 훨씬 도드라져 보이고 점심때 거울을 보니 파운데이션이 몽글몽글하게 뭉쳐 있어서 물티슈로 싹 다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였어요. 비 오는 날이나 습한 날에는 기초 단계를 확 줄이거나 가벼운 수분 젤 위주로 얇게 발라야 하는데 날씨 체크를 제대로 안 하고 무겁게 올린 제 탓을 해야죠. 오늘 저녁에는 집에 가자마자 꼼꼼하게 이중 세안하고 피부가 숨 좀 쉴 수 있게 아무것도 안 바르고 토너 패드만 가볍게 얹어두고 푹 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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