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요즘처럼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져서 평소보다 훨씬 더 세심한 보습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저는 비싼 마스크팩을 매일 사용하는 대신 얇은 화장솜과 대용량 수분 토너를 활용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스킨팩을 해주고 있어요.
세안 후 물기가 살짝 남아있을 때 화장솜에 토너를 아주 듬뿍 적셔서 양 볼과 이마 그리고 턱에 빈틈없이 꼼꼼하게 올려줍니다.
이때 토너는 알코올 성분이 없고 점성이 살짝 있는 히알루론산 토너나 병풀 추출물이 들어간 진정 토너를 사용하는 것이 아주 좋아요.
머리를 말리거나 옷을 갈아입는 오 분 동안만 팩을 올려두어도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이 촘촘하게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화장솜을 떼어내고 피부 겉에 남은 토너를 손끝으로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키면 찢어질 듯한 속당김이 마법처럼 싹 사라져요.
이렇게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수분 길을 열어주면 그다음에 바르는 앰플이나 쫀쫀한 영양 크림의 흡수율도 훨씬 더 높아집니다.
아침에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도 파운데이션이 밀리지 않고 깐달걀처럼 아주 찰떡같이 밀착되어서 하루 종일 피부가 편안해요.
돈도 많이 들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십분 활용할 수 있어서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분들도 누구나 쉽게 매일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속건조 때문에 화장이 매일 뜨고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서 고민이신 분들은 오늘 당장 저녁부터 화장솜 스킨팩을 꼭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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