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문지점 : "메이퓨어 인천계양점"
매년 여름만 다가오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게 바로 털 관리였어요 ㅠㅠ 족집게로 뽑자니 목이 떨어져 나갈 것 같고 눈도 너무 아프고, 면도기로 밀자니 까끌까끌하게 남는 것도 싫고 피부에 자극이 가서 붉게 올라오거나 모낭염이 생길 때도 많았거든요. 왁싱도 샵에 가서 받아봤는데 인그로운 헤어 관리하는 게 너무 귀찮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결국 집에서 대충 밀고 다니는 일상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 자기는 몇 년 전에 병원에서 다 밀어버려서 이제 여름에 민소매나 반바지 입을 때 아무 걱정도 안 한다고 자랑을 하길래, 저도 더 늦기 전에 레이저 제모 관리를 시작해야겠다고 굳게 다짐을 했어요 ㅋㅋ 보통 제모는 털의 생장 주기 때문에 여름에 시작하면 늦는다고 해서, 봄이 오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메이퓨어를 방문했습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상담을 받았는데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시설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ㅎㅎ
저는 겨드랑이랑 종아리 부위를 선택해서 시술 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처음에는 혹시 뜨겁거나 많이 아플까 봐 엄청 긴장하고 베드에 누웠거든요 ㅠㅠ 근데 쿨링 기능이 있는 장비라서 그런지 그냥 차가운 바람이 슉슉 나오면서 아주 미세하게 따끔거리는 정도라 진짜 하나도 안 아프고 순식간에 끝났어요 ㅋㅋ
지금 한 3회차 정도 받았는데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예전에는 이틀만 지나도 샤프심처럼 콕콕 박혀서 올라오던 털들이 이제는 자라는 속도도 엄청 느려지고 굵기도 완전 솜털처럼 얇아졌어요 ㅠㅠ 진작에 왜 안 했나 후회가 될 정도로 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까지 레이저 제모 꼼꼼하게 다 받고 나면 올여름에는 진짜 당당하게 민소매 입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안 하신 분들 계시면 레이저 제모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진짜 돈이 아깝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