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칼럼] 기미 치료, 피코토닝 했는데도 효과 없었다면 이걸 놓친 겁니다.

[닥터칼럼] 기미 치료, 피코토닝 했는데도 효과 없었다면 이걸 놓친 겁니다.기미로 상담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피코토닝 몇 번 하면 없어지나요?”

여기서 한 가지를 먼저 짚고 가야 합니다. 기미는 점(잡티)처럼 “딱 그 자리만 없애면 끝”인 병변이 아니라, **색소(멜라닌)**와 함께 그 색소가 생기기 쉬운 피부 바탕(진피 환경) 문제가 같이 얽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미 치료는 “색을 빼는 치료”만으로는 결과가 흔들릴 수 있고, 반대로 “바탕만 다지는 치료”만으로는 눈에 보이는 변화가 더디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미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단순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색’(결과)과, 색이 생기는 ‘환경’(원인)을 동시에 다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기미는 벽에 생긴 곰팡이 얼룩과 비슷합니다. 얼룩만 닦아내면 잠깐은 깨끗해 보이지만, 벽 안쪽이 습한 상태면 결국 다시 올라옵니다.
기미도 마찬가지로, 겉에 보이는 색만 빼는 치료를 반복하면 “잠깐 옅어졌다가 다시 짙어지는” 패턴이 생기기 쉽습니다.

얼룩을 닦아내는 것, 곰팡이 약을 뿌리는 것, 안쪽의 습한 상태를 개선시키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기미는 왜 한 번에 못 빼나요?

기미를 “한 번에 강하게” 빼려고 하면 피부는 종종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 자극/열/염증이 올라감

  • 피부가 방어 모드로 들어감

  • 결과적으로 염증 후 과색소침착(PIH) 또는 재발/확대로 이어질 수 있음

 

532 레이저로 한 번에 빼면 왜 안되나요?

“그럼 532로 강하게 한 번에 빼면 빠르지 않나요?”라는 질문도 많습니다.
하지만 기미에서 532를 단독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방식은 조심해야 합니다.

532nm는 특성상 표피 멜라닌 흡수가 강한 편이라, 피부 표면에 자극과 염증이 크게 생기기 쉽습니다. 기미는 특히 염증에 약한 질환이라, 표피 자극이 커지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치료 직후에는 깨끗해 보일 수 있지만

  •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 후 과색소침착(PIH)**이 생기거나

  • 얼룩이 더 넓고 지저분하게 재발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기미는 “빨리 지우는 레이저”가 정답인 병변이 아니라 자극을 관리하면서 천천히 안정화시키는 병변입니다.

CO2 레이저로 ‘깎아버리면’ 왜 안 되나요?

CO2 레이저는 표면을 정리하는 데 강점이 있는 장비입니다.
하지만 기미는 점처럼 “경계가 뚜렷한 색소 병변”이 아니라, 피부의 반응성(염증/열/자극)에 따라 넓게 퍼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CO2처럼 피부 장벽에 영향을 크게 주는 치료는:

  • 자극과 염증을 키울 수 있고

  • 기미 타입에서는 염증 후 과색소침착(PIH) 위험을 올려

  • 장기적으로 “좋아졌다가 더 진해지는” 방향으로 갈 여지가 있습니다.

[닥터칼럼] 기미 치료, 피코토닝 했는데도 효과 없었다면 이걸 놓친 겁니다.

기미는 한 번에 제거하려고 하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피코토닝의 역할은 무엇이고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요?

피코토닝의 역할: “보이는 색”을 정리

1064nm Nd:YAG 피코토닝은 기미 치료에서 중요한 카드 중 하나입니다.
열로 “태우는” 느낌보다는, 짧은 펄스로 색소를 다루는 **Photomechanical effect(포토메카니컬 효과)**의 성격을 강조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즉, 피코토닝은:

  • 눈에 보이는 멜라닌(색)을 정리하고

  • 톤을 맑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치료입니다.

그런데도 “피코토닝을 했는데 효과가 없었다” 혹은 “옅어졌다가 다시 올라온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색만 정리했지 **색이 올라오는 바탕(진피 환경)**을 같이 못 잡은 경우가 많습니다.


기미 치료는 ‘흐려지게 하는 것’과 ‘재발 방지’가 같이 가야 합니다

기미는 ‘흐려지게 하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면에 보이는 색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미가 다시 올라오지 않게 피부 바탕을 안정화하고, 피부가 더 튼튼해지도록 리모델링까지 같이 해줘야 결과가 오래 갑니다.

  • 피코토닝(Photomechanical effect): 겉에 보이는 얼룩(색)을 정리

  • 콜라겐토닝, 제네시스(Photothermal effect): 얼룩이 잘 생기는 환경(열·예민함·결)을 안정화

  • MLA 토닝(LIOB): 벽 안쪽 구조를 보강하듯 피부 재생을 유도

결국 기미 치료는 “한 가지 원리로 끝내는 게임”이 아니라,
색을 정리하고 + 바탕을 다지고 + 재생으로 보강하는 조합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왜 ‘진피층 레이저’를 같이 하냐고요?

기미가 자꾸 재발하는 분들은 보통 피부가 이런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 자극에 민감하고

  • 열감/홍조가 있거나

  • 조금만 세게 치료해도 쉽게 PIH가 생기는 타입

이때는 “색만 빼는 접근”보다, 진피 환경을 안정화시키는 접근이 치료 지속성을 올립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병행하는 것이 제네시스, 콜라겐토닝, MLA 토닝 같은 “진피층을 타깃으로 하는 레이저”입니다.

제네시스(1064 레이저 기반 진피 열 전달)

제네시스는 1064 레이저를 활용해 진피층에 부드러운 열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피부결을 매끈하게 만들고 잔잔한 홍조나 탄력 저하가 함께 있는 분들에서 “피부 바탕”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미만 단독으로 보기보다, 기미가 잘 생기게 만드는 환경(열감, 예민함, 거친 결)을 같이 잡아주는 역할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콜라겐토닝(1064 레이저 기반 진피 열 전달)

콜라겐토닝 역시 1064 레이저를 활용해 진피층에 열을 누적시켜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도하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분들은 치료를 반복할수록 피부가 더 예민해지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색만 빼는 치료”에 더해 피부 자체를 탄탄하게 만드는 방향이 같이 가면 기미 치료의 유지력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MLA 토닝(LIOB)

MLA 토닝은 Micro Lens Array를 이용해 피부에 에너지를 미세하게 전달하면서, **LIOB(Laser-Induced Optical Breakdown)**를 형성해 콜라겐 형성을 유도하는 접근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유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 피코토닝 = 겉의 얼룩을 정리하는 작업

  • 제네시스/콜라겐토닝/MLA = 벽 안쪽 환경을 말리고 보강해서 다시 얼룩이 덜 생기게 만드는 작업


콜라겐토닝(클라리티2)이 제네시스보다 어떤 점이 좋나요?

제네시스 계열 시술의 핵심은 1064 레이저로 진피에 과도한 표피 자극 없이 열 자극을 누적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1064nm 레이저를 쓰더라도, “열을 얼마나 안전하고 균일하게 쌓느냐”에 따라 체감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실시간 피부 온도 측정(온도 센서)

클라리티 2에는 피부 표면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 의미: 목표 온도에 도달했는지 확인하면서 시술할 수 있습니다.

  • 장점: 실시간 온도 정보를 제공해 시술자가 안전한 엔드포인트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과열을 줄여 부작용 위험은 낮추고, 필요한 열 에너지는 정확하게 누적시켜 효과를 끌어올리는 데 유리합니다.

2) 강력한 파워와 빔 퀄리티(균일한 에너지 전달)

클라리티 2는 기존 클라리티 1이나 일반적인 국산 제네시스 장비(ATR 등)에 비해
최대 출력과 빔의 균일함이 개선된 모델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핵심 포인트: 빔의 중심부와 주변부 에너지가 일정한 플랫탑(Flat-top) 프로파일을 유지

  • 장점: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은 줄이면서도, 진피에 균일하고 충분한 열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리모델링(재생)을 더 효율적으로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

클라리티 2를 이용한 콜라겐토닝은
“더 안전하게, 더 균일하게, 그리고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제네시스 시술보다 한 단계 진화된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멜라듀스(기미 스킨부스터)를 병행하면 왜 좋나요?

레이저가 “밖에서 피부 환경을 정리하는 공사”라면,
스킨부스터는 “안에서 색소 루트를 억제하고 유지력을 올리는 관리”에 가깝습니다.

멜라듀스에는 다음 성분들이 들어가 있고, 각각의 역할은 아주 간단히 말하면 이렇습니다.

  • 알파알부틴(Alpha-arbutin): 멜라닌 생성 경로를 억제해 톤 개선을 보조

  •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 Vitamin C): 항산화 작용 및 멜라닌 생성 억제 보조

  •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 TXA): 기미에서 중요한 자극/염증 기반 색소 신호를 줄이는 데 보조

  • 글루타치온(Glutathione): 항산화 작용으로 칙칙함을 유발하는 산화 스트레스 완화 보조

  • 니아신아마이드(Niacinamide): 멜라노좀 전달 억제 및 장벽 보조로 톤 균일화에 도움

핵심은 한 줄입니다.
기미는 “한 번 지우는 치료”가 아니라 올라오는 루트를 같이 막는 치료가 더 중요합니다.


결론: 기미 치료는 "병행치료"입니다.

기미 치료에서 정답은 “피코토닝만”이 아닙니다.
기미가 잘 잡히는 설계는 보통 다음 구조에 가깝습니다.

  • 피코토닝으로 지금 보이는 색을 정리하고

  • 콜라겐토닝/제네시스/MLA 토닝으로 피부 바탕을 안정화하고

  • 여기에 멜라듀스로 색소 루트를 누르며 유지력을 올리는 것

기미는 지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 올라오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피코토닝을 했는데도 만족이 부족했다면, 대부분은 “피코토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피코토닝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바탕을 놓친 경우가 많습니다.


기미 치료 FAQ (자주 묻는 질문 7가지)

Q1. 피코토닝 몇 번 하면 기미가 없어지나요?

기미는 “몇 번 하면 끝”인 치료라기보다 관리형 치료에 가깝습니다. 피코토닝은 최소 10회 이상 꾸준히 진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여러 회 누적하면서 톤이 점진적으로 밝아지고, 이후에는 유지 치료(간격을 늘려가며)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차는 피부 타입, 기미 깊이, 홍조/열감 동반 여부, 생활 습관(자외선, 열 노출)에 따라 큽니다.

Q2. 피코토닝 후에 오히려 더 진해 보이는 것 같아요. 왜 그런가요?

피코토닝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홍조, 부기, 건조, 각질 때문에 얼룩이 더 도드라져 보이거나 색이 진해 보일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피코토닝으로 전체 피부톤이 맑아지고 밝아지는 과정에서, 주변 정상 피부가 기미 부위보다 더 빠르게 밝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기미가 더 진해진 게 아니라, 주변이 먼저 밝아져서 상대적으로 기미가 더 진해 보이는 착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톤이 균일해지면서 “진해 보이는 느낌”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Q3. 기미는 왜 532로 한 번에 못 빼나요?

기미는 염증에 예민한 병변이라, 532를 강하게 단독으로 사용하면 표피 자극이 커져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미는 “빨리 지우기”보다 “자극을 줄이며 안정화”가 핵심입니다.

Q4. CO2 레이저로 깎아내면 더 빨리 없어지지 않나요?

CO2는 표면 정리에는 강하지만, 기미는 점처럼 경계가 뚜렷한 병변이 아닌 경우가 많아 자극이 커지면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기미는 강한 박피성 접근이 맞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Q5. 피코토닝만 하면 충분한가요?

피코토닝은 기미 치료에서 중요한 치료이지만, 콜라겐토닝/제네시스/MLA 토닝 같은 진피층 레이저와 멜라듀스(기미 스킨부스터)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Q6. 콜라겐토닝/제네시스/MLA 토닝은 셋 다 해야 하나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셋 중 하나만 병행해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피부 예민도, 홍조/열감, 생활 습관 등을 보고 “지금 내 피부에 필요한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Q7. 치료만큼 중요한 생활관리(홈케어)는 뭐가 있나요?

기미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관리의 영향이 큽니다. 특히 다음 3가지는 거의 필수입니다.

  • 자외선 차단: 매일, 충분한 양, 자주 덧바르기

  • 열 자극 줄이기: 사우나/찜질, 뜨거운 팩, 과한 마찰·스크럽은 피하기

  • 피부 장벽 관리: 건조를 방치하지 않고 보습을 충분히 유지하기

 

 

👉 전문가의 마무리 한 줄

기미치료는 한 번에 지우는 게 아니라, 피코토닝을 중심으로 바탕치료와 유지관리를 함께 병행해 천천히 옅게 만들고 오래 유지하는 복합관리입니다. 그 과정을 신뢰해주시고 꾸준히 따라와 주시면, 맑고 밝은 피부 톤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피코토닝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소개한 것으로, 특정 시술을 권유하거나 효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닥터칼럼] 기미 치료, 피코토닝 했는데도 효과 없었다면 이걸 놓친 겁니다.

메이퓨어의원 화성병점점 강병훈 대표원장

·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대한필러학회 정회원

· 대한비만미용학회 정회원

·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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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기미 치료, 피코토닝 했는데도 효과 없었다면 이걸 놓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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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부끄러운공작새
    기미 제대로 관리하려면 레이저에 스킨부스터까지 병행하면 좋겠네요!!
    궁금했던 내용인데 정리 감사합니다~
  • 매력적인참새W1762145450726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 시술인거같아요
    시간 투자 길게하고 시술 받아야될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