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침착 레이저 치료하면 정말 이거 없어질까요?

제가 미처 피부 관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탓에, 오랫동안 일회용 면도기로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는 실수를 반복해 왔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뽑는 고통이나 제모 크림의 불안함 없이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이었기에 습관처럼 면도기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결국 피부에 큰 자극을 주었습니다. 면도를 할 때마다 피부가 베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울긋불긋 염증처럼 올라오더니, 결국 양쪽 겨드랑이부위에 보기 싫은 피부 착색으로 짙게 남아버렸습니다. 

거기도 제 살이고  남들이 볼까 평소 행동까지 부자연스러워질 만큼 부자연 스럽습니다.
저처럼 면도 때문에 생긴 부위도 색소침착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만약 치료가 된다면, 어떤 종류의 색소침착 레이저를 적용해야 효과가 좋은지, 

그리고 착색이 심한 편인데 대략 몇 번 정도 시술을 받아야 색소침착이 옅어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색소침착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서 제가 집에서 면도기를 끊는 것 외에 따로 해줘야 할 관리법이 있는지요.?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