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레이저를 알아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ㅋㅋ 잡티도 아니고 모공도 아니고 저는 코 옆에 보이는 빨간 실핏줄 때문에 알아보는 중이에요.
처음에는 코 주변이 그냥 조금 붉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피부 자체가 빨간 게 아니라 가느다란 혈관 같은 게 몇 군데 보이더라고요. 화장을 하면 어느 정도 가려지기는 하는데 시간이 지나서 베이스가 벗겨지면 다시 보여요ㅠㅠ
특히 술을 마시거나 뜨거운 곳에 오래 있으면 더 진해지는 느낌입니다. 운동하고 난 뒤에도 코 주변부터 빨개지고요.
이걸 화장품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건가 싶어서 진정 제품도 꽤 써봤는데 딱히 모르겠어요ㅎㅎ 피부가 촉촉해지는 건 있어도 눈에 보이는 실핏줄에는 변화가 없는 것 같아서 아예 레이저 시술 쪽으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혈관을 대상으로 하는 레이저 시술도 따로 있는 것 같더라고요?
혹시 코 옆 실핏줄 때문에 받아보신 분 계세요?
제일 궁금한 건 시술받은 자리가 어떻게 되는지예요. 바로 빨간 선이 흐려지는 건지 아니면 처음에는 오히려 더 붉어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건지 전혀 감이 안 옵니다ㅋㅋ
한 번으로 끝날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범위가 넓지는 않고 코 양옆에 몇 군데만 보여서 간단할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여러 번 받았다는 분들도 계시네요.
그리고 이런 레이저 시술은 통증이 어떤가요? 따끔한 정도라면 괜찮은데 코 주변이라 유독 아프지는 않을까 살짝 겁나긴 합니다ㅠㅠ
시술 후 멍 같은 게 생길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하고요. 얼굴 가운데라 멍이 생기면 정말 잘 보일 것 같아서 중요한 일정 없는 주에 받아야 하나 싶습니다.
또 실핏줄이 없어져도 나중에 같은 곳에 다시 생길 수 있는 건가요? 평소 사우나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습관도 줄여야 하는지도 궁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