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pure
언제부턴가 머리를 감고 거울을 보면 정수리 가르마 선이 예전보다 두 배는 넓어져서 두피가 훤하게 들여다보이기 시작했어요. 모발 하나하나가 힘이 없고 실처럼 얇아지니까 드라이기로 아무리 뿌리 볼륨을 살려놔도 바람 한 번 불면 그대로 축 처지면서 두피에 딱 달라붙어 버립니다. 탈모 완화 샴푸나 두피 앰플을 1년 넘게 써보고 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겨 먹었지만, 이미 가늘어진 모근은 홈케어만으로는 힘을 되찾지 못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엘리베이터 조명이나 밝은 햇빛 아래에 서면 정수리 쪽이 비어 보이는 게 너무 도드라져서 남들이 위에서 쳐다볼 때마다 신경 쓰여죽겠어요.. 얼른 시술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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