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한나팔꽃Z1759044539387
이마가 원래도 넓은 편이었는데 나이 들면서 양쪽 모서리가 점점 파고들어가서 이마 라인이 찌그러졌어요. 얼굴 전체 비율에서 이마가 차지하는 면적이 너무 넓다 보니까 바람 부는 날에는 손으로 이마 가리고 걷는 게 습관이 돼버렸어요. 쉐딩으로 채우는 것도 경계선이 뻔히 보여서 부자연스럽고 물놀이나 헬스장 갈 때마다 지워질까 봐 신경 곤두서는 것도 지긋지긋해요. 이마 축소술로 가죽을 당겨서 줄일지, 아니면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으로 자연스럽게 라인을 채워 넣을지 매일 밤마다 후기 찾아보며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모발이식으로 가면 앞머리 결 따라서 얇은 모발 골라 심어야 티가 안 난다던데, 생착 기간 동안 암흑기 버티는 것도 막막하고 직장 생활하면서 티 안 나게 수술받는 게 가능한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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