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방문지점 : "메이퓨어 마곡점"
여름내내 야외활동을 너무 신나게 했더니 얼굴에 훈장처럼 기미랑 잡티가 엄청나게 올라왔어요. ㅠㅠ 원래도 피부톤이 조금 칙칙한 편이긴 했는데, 광대 주변으로 갈색 반점 같은 게 하나둘씩 짙어지니까 화장으로 가리는 것도 한계가 오더라고요. 컨실러를 떡칠하다 보니 화장만 두꺼워지고 피부는 더 답답해 보여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레이저 시술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알아보니 토닝 종류가 참 많던데, 색소 치료에는 역시 피코토닝이 대세라는 평이 많아서 꼼꼼하게 후기를 찾아봤죠.
가장 중요한 건 꾸준히 받아야 하는 시술이다 보니 합리적인 비용이 중요했어요. 여러 군데 비교해 보다가 시설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피코토닝 가격 메리트가 너무 좋아서 이곳으로 결정하고 다녀왔습니다. 퇴근하고 바로 갔는데 다행히 야간 진료가 있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상담 실장님이 제 민낯을 보시더니 색소가 깊은 곳과 얕은 곳에 혼재되어 있다며, 이런 얼룩덜룩한 색소와 칙칙한 톤을 개선하는 데는 피코토닝이 아주 적합하다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무조건 비싼 패키지를 강요하지 않으시고 제 피부 상태에 맞춰서 권장 횟수를 정해주셔서 마음이 편했어요. ㅋㅋ
세안을 꼼꼼히 하고 드디어 레이저실에 들어갔습니다. 눈을 가리고 누워있는데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시술 들어간다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피코토닝은 처음이라 살짝 쫄았는데, 타닥타닥 하는 소리와 함께 약간 따끔거리는 느낌만 있고 크게 아프지는 않았어요. 스파크가 튀는 것 같은 미세한 자극이긴 한데 고통스럽다기보다는 그냥 참을 만한 가벼운 따끔거림이었습니다. 원장님이 색소가 짙은 부위는 좀 더 꼼꼼하게 여러 번 터치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속으로 되게 감사했어요. ㅎㅎ
시술이 끝나고 모델링 팩으로 시원하게 열감을 식혀주니까 붉은 기도 금방 가라앉더라고요. 피코토닝 받고 난 직후에는 딱지가 심하게 생기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약간 붉어지기만 하고 다음 날 세안이나 화장에 전혀 지장이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확실히 일반 토닝보다 에너지가 강하면서도 주변 피부 손상이 적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어요. 지금 3회차까지 받았는데 확실히 안색이 맑아지고 옅은 잡티들은 경계가 흐려진 느낌이에요. 착한 가격에 이 정도 만족도라니, 앞으로 10회 꽉 채워서 받아보려고요. 선크림 열심히 바르면서 남은 회차도 파이팅 해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