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P1767780296300
이때는 최대한 손대지 않는 게 제일이라 알로에 젤보다는 판테놀이나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간 장벽 크림을 아주 얇게 발라주며 진정시키는 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최근에 각질 제거를 좀 과하게 했는지 아니면 제품이 안 맞았던 건지 피부가 엄청나게 예민해졌습니다. 평소 쓰던 순한 수분 크림만 발라도 화끈거리고 얼굴 전체에 붉은 기가 가시질 않네요. 세안할 때 손만 닿아도 자극이 느껴질 정도라 당분간 모든 기초 단계를 중단하고 진정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최대한 자극을 줄이기 위해 세안 후 수건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건조를 하거나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키고 있습니다. 팩을 붙이는 것조차도 자극이 될까 봐 조심스러운데 차가운 식염수 팩이 진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시도해 볼까 고민 중입니다. 미지근한 물로만 세안을 하고 있지만 회복 속도가 너무 더딘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이 예민함이 보통 며칠 정도 가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럴 때 알로에 젤 같은 걸 듬뿍 얹어주는 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아무것도 안 바르고 피부가 스스로 회복할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나을까요? 회복기에 꼭 발라야 하는 성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조언해 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