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겉만 번들거리는 제품보다는 장벽 자체를 튼튼하게 해주는 관리템을 사용했을 때 아침에 느껴지는 피부 컨디션이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밤새 보호막을 씌워둔 것 같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저도 잘 알기에 그 든든함이 여기까지 전달되는 기분입니다.
아니... 다들 이 시간에 안 주무시고 뭐하세요? 저는 오늘 하루가 유독 길어서 이제야 좀 씻고 침대에 누웠네요. 오늘 진짜 말도 안 되게 춥지 않았나요? 아까 저녁 먹으러 나갈 때 패딩 주머니에 핫팩 하나 넣어놨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주장이 강해지더니 아주 그냥 화상 입을 것처럼 뜨거워지더라고요? 너무 뜨거워서 혼자 주머니 안에서 손 뗐다 붙였다 생난리를 쳤답니다. 근데 핫팩은 그렇게 열일하는데 제 얼굴 피부는 진짜 죽을 맛이에요. 밖에서는 시린 바람에 얻어맞고 실내로 들어오면 지옥 같은 히터 열기에 수분을 다 뺏기니까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꺼내 든 게 바로 요새 제 최애 피부 장벽 관리템 인데요. 사실 제가 귀차니즘이 좀 심해서 이것저것 바르는 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데도 이 피부 장벽 관리템 만큼은 세안 후에 꼭 빼놓지 않고 챙겨 발라요. 처음엔 그저 그런 보습제인 줄 알았는데 확실히 달라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 '속당김' 있죠? 그게 이거 쓰고 나서부터는 눈에 띄게 줄었거든요. 피부 겉만 번지르르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안에서부터 튼튼하게 채워주는 느낌이랄까... 이번 겨울에 만난 수많은 화장품 중에서도 이 피부 장벽 관리템 이 단연 1등입니다. 밤마다 얼굴에 도톰하게 올려두면 마치 피부에 보호막을 하나 씌워놓은 것처럼 든든해요. 메이퓨어 회원님들도 거울 볼 때마다 피부가 얇아진 것 같고 예민해진 것 같다면, 더 늦기 전에 본인한테 맞는 피부 장벽 관리템 하나 정착하시길 바라요. 저는 이 친구 덕분에 올겨울은 각질 파티 없이 조용히 넘어갈 것 같네요. 이제 글 다 썼으니까 얼른 불 끄고 자야겠어요. 내일 아침에도 이 피부 장벽 관리템 바르고 쫀쫀해진 피부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할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고 따뜻하고 촉촉한 밤 보내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