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샴푸도 써보고 비오틴도 몇 달 먹어봤는데 솔직히 눈에 띄게 좋아진 건 잘 모르겠어요. 안 하는 것보단 낫겠지 싶어서 계속은 하고 있는데 이 정도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래서 병원에서 하는 탈모 시술을 알아보고 있는데 종류가 왜 이렇게 많은 거죠? 두피주사도 있고 엑소좀이니 메조테라피니 이것저것 나오는데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겠고... 상담받으면 다 자기네 시술이 좋다고 할 것 같아서 그것도 좀 걱정되고요.
저는 아직 정수리보다는 앞라인, 특히 엠자 부분만 신경 쓰이는 상태인데 이런 경우에도 시술 효과가 있나요? 아니면 약부터 먹는 게 맞는 건지 그것도 헷갈립니다. 약은 또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야 한다는 얘기도 많아서 쉽게 결정을 못 하겠어요.
시술은 아픈지도 궁금하고 몇 번 정도 받아야 변화가 보이는지도 알고 싶어요. 비용도 생각보다 꽤 비싸던데 한두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꾸준히 받아야 하는 건가요? 괜히 돈만 쓰고 효과 없으면 속상할 것 같아서요.
요즘은 밖에서는 티 안 나는 것 같은데 집에서 거울 볼 때마다 자꾸 앞머리만 보게 됩니다. 바람 불면 괜히 앞머리부터 만지게 되고 사진 찍을 때도 이마가 넓어 보일까 신경 쓰이고... 예전에는 전혀 안 그랬는데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