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분명 화장이 괜찮았는데 점심만 지나면 얼굴 상태가 완전히 달라지는 분 계신가요?ㅠㅠ
저는 특히 볼이랑 입 주변이 심해요. 겉으로 번들거리는 날에도 피부 안쪽은 당기는 느낌이 있고, 오후가 되면 파운데이션이 군데군데 갈라져서 가까이서 보면 정말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처음에는 기초를 잘못 쓰고 있나 싶어서 수분크림도 바꿔보고 세럼도 여러 종류 써봤습니다.
팩을 하고 잔 다음 날에는 확실히 괜찮은데 그것도 하루 이틀뿐이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요. 물을 많이 마셔보라는 말도 있어서 열심히 마셔봤는데 피부까지 크게 달라지는지는 모르겠고요ㅎㅎ
그러다가 친구가 저한테 화장품만 계속 바꾸지 말고 스킨부스터를 한번 알아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스킨부스터라는 말만 들어봤지 정확히 어떤 느낌의 관리인지는 잘 몰랐어요. 찾아보니까 피부결이나 수분감, 탄력 등 고민에 따라서 여러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여기서부터 막히네요^^;;
제가 원하는 건 얼굴이 빵빵해지거나 볼륨이 생기는 게 아니라 그냥 피부 컨디션 자체가 촉촉하고 건강해 보이는 거예요. 세안하고 나서도 피부가 덜 당기고, 화장을 얇게 해도 푸석푸석해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속건조 때문에 스킨부스터 받아보신 분들은 이런 부분에서도 만족하셨나요?
그리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지도 궁금해요. 받고 며칠 뒤부터 피부가 달라졌다는 느낌이 오는 건지, 아니면 2~3회 정도 꾸준히 받아야 수분감이나 피부결에서 차이가 생기는 건지도 알고 싶습니다.
은근히 걱정되는 건 엠보싱이랑 붓기예요ㅠㅠ 얼굴에 오돌토돌하게 자국이 남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보통 얼마나 지나야 자연스러워지나요? 금요일 저녁에 받고 주말에 쉬면 월요일 출근할 때는 괜찮을 정도인지 궁금합니다ㅎㅎ
통증도 솔직히 무섭긴 해요ㅋㅋ 피부가 건조해서 자극에도 조금 민감한 편인데 마취하고 받으면 참을 만한 정도인지도 알려주세요.
스킨부스터 꾸준히 받아보신 분들 계시면 단순히 처음 며칠만 촉촉했던 건지 아니면 반복해서 받으면서 피부 컨디션 자체가 달라졌다고 느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속건조 하나 때문에 시작하기에는 과한가 싶다가도 화장품에 계속 돈 쓰는 것보다 한번 제대로 관리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비슷한 고민으로 받아보신 분들 경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