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해본 거라고는 가끔 토닝 몇 번 받은 정도라 주사로 얼굴에 직접 하는 관리는 한 번도 안 해봤어요. 그런데 올해 들어 피부가 갑자기 얇고 힘이 없어 보인다는 느낌이 들어서 스킨부스터를 찾아보게 됐습니다.
제 피부 고민을 하나만 고르기가 조금 애매해요.
엄청 큰 모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깊은 주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전체적으로 피부가 예전보다 힘이 없어 보이고, 웃고 나면 눈 밑에 잔주름도 잘 보입니다. 생얼일 때는 피부결도 약간 거칠어 보이고요ㅠㅠ 그냥 전체적인 피부 컨디션을 한 단계 올리고 싶은 느낌에 가까워요.
그래서 검색을 시작했는데 리쥬란도 나오고 쥬베룩도 나오고 종류가 계속 나오니까 도저히 모르겠네요ㅎㅎ
특히 리쥬란이랑 쥬베룩 이야기를 많이 봤는데 둘을 고민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어떤 분은 피부결 때문에 리쥬란을 받았다고 하고, 또 다른 분은 모공이나 탄력 때문에 쥬베룩을 선택했다고 해서 저 같은 애매한 피부는 뭘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처음 스킨부스터 상담받으러 갈 때부터 특정 제품을 정해서 가시나요? 아니면 그냥 피부 고민을 이야기하고 현재 상태에 맞는 걸 추천받는 방식인가요?
그리고 둘 다 받아보신 분이 있다면 체감되는 느낌도 많이 다른지 궁금해요ㅎㅎ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지는 쪽과 탄탄해지는 쪽처럼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자연스러움이에요. 갑자기 얼굴이 달라 보이는 것보다는 어느 날 주변에서 피부 좋아졌네? 정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스킨부스터는 보통 3회 정도를 기본으로 생각한다는 이야기도 봤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계획하고 시작하는 게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한 번 먼저 받아보고 피부 반응이나 만족도를 본 다음 추가로 받아도 상관없는 걸까요?
그리고 아픈 정도도 현실적으로 궁금합니다ㅠㅠ 리쥬란은 꽤 아프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살짝 겁먹었어요ㅋㅋ 마취크림을 발라도 많이 아픈지, 시술 시간 자체는 짧아서 버틸 만한지도 궁금하고요.
시술 직후 얼굴 상태도 알려주세요~~ 엠보싱이나 붉은기가 하루 이틀 정도면 괜찮아지는지,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며칠 정도 간격을 두는 게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처음 스킨부스터 입문하셨을 때 어떤 걸 선택하셨는지, 그리고 지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도 같은 걸 받을 것 같은지 실제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 부탁드릴게요ㅎㅎ